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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개미 영향, 모레까지 높은 파도 및 너울 예상

2024-07-26 15:45:54

(사진제공=부산해경)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해경)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제3호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28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 유입이 예상되어 24일 오후 6시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 연안 안전사고 대비와 예방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란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나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해 등으로 지속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경우 국민들에게 위험성을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려는 조치를 말한다.
부산해경은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육상 순찰을 강화해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 계류선박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 등을 이용한 안전사고 위험 예보, 보도자료와 안전수칙을 배포하는 등 국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해경은 “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너울 예측 정보상 ‘ 주의 ’ 단계로 파고가 높거나, 너울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해안가 활동에 주의가 필요한 단계이다. 해안가 저지대 침수위험이 있어 해안산책로 등 출입을 자제하고, 갯바위 낚시객 및 해안가 캠핑객들도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주말까지 이안류도 위험단계로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며 “부산해경은 긴급 대응태세 유지 등 기상악화로인한 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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