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쪽 770㎞ 부근 해상에서 제6호 열대저압부가 3호 태풍 개미로 발달했다. 태풍은 오전 9시 현재 마닐라 동북동쪽 520㎞ 해상에서 북북서진 중이다.
국제 기상당국들은 모두 태풍이 대만 동쪽 바다를 거쳐 중국 상하이 쪽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태풍의 예상 경로는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끼치진 않겠으나, 북진하며 북태평양고기압을 강화하고 북쪽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까지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10~50㎜, 충청·전북·경북북부 5~40㎜, 광주·전남·대구·경북남부·경남내륙 5~20㎜, 제주 5㎜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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