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티웨이항공(091810, 전일 종가 2725원)의 2대주주가 대명소노그룹으로 변경되며 2대주주의 지분 출회 우려가 해소됐다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제기되고 있다.
28일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의 2대주주 더블유벨류업(JKL파트너스)의 지분 14.9%를 약 1056억원에 인수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소노인터내셔널이 궁극적으로 티웨이홀딩스 및 예림당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29.74%)도 매입하여 경영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경영권 분쟁에 대해선 ▲티웨이홀딩스 및 예림당의 자금력 부족 ▲경영권 분쟁시 추가 비용 발생을 감안할 때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하이투자증권 배세호 연구원은 "소노인터내셔널의 최대주주(티웨이홀딩스 등)의 지분에 대한 주당 매입가액과 시점은 예측할 수 없지만,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은 이미 동의가 전제되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400원에서 3700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 정연승 연구원은 "과거 대명소노그룹은 2012년 대명엔터프라이즈를 통해 항공산업 진출을 시도했으나 포기한 바 있다"라며 "티웨이항공은 2대주주의 지분 출회 우려가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지분매각이 주요주주간의 거래로 진행됨에 따라 할인 요인이 축소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28일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의 2대주주 더블유벨류업(JKL파트너스)의 지분 14.9%를 약 1056억원에 인수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소노인터내셔널이 궁극적으로 티웨이홀딩스 및 예림당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29.74%)도 매입하여 경영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경영권 분쟁에 대해선 ▲티웨이홀딩스 및 예림당의 자금력 부족 ▲경영권 분쟁시 추가 비용 발생을 감안할 때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하이투자증권 배세호 연구원은 "소노인터내셔널의 최대주주(티웨이홀딩스 등)의 지분에 대한 주당 매입가액과 시점은 예측할 수 없지만,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은 이미 동의가 전제되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400원에서 3700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 정연승 연구원은 "과거 대명소노그룹은 2012년 대명엔터프라이즈를 통해 항공산업 진출을 시도했으나 포기한 바 있다"라며 "티웨이항공은 2대주주의 지분 출회 우려가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지분매각이 주요주주간의 거래로 진행됨에 따라 할인 요인이 축소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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