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보문2교 아래 하천에 12대, 성북3교 다리 아래 8대, 성북3교 다리 아래로 7대를 버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1일과 12일, "성북천에 따릉이 여러 대가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이후 경찰의 출석을 요구 받은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나와 조사를 받았고 A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천에 빠진 자전거는 서울시설공단에서 수거해갔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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