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 내 고속열차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 관할 4개 소방서 및 철도관계기관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는 구조 및 화재진압대원 등 91명과 장비 24대가 동원됐다.
훈련 전 관할 소방서별 자체적으로 내부 주요시설에 대한 도상훈련을 했고, 당일 훈련에는 금정터널 출입구 6개소(사갱 2, 수직구 4)에 동시 진입해 터널 내 동력트롤리 조작, 연결송수관 설비 활용 방수, 구난대피소 및 주요 안전시설 등을 확인했다.
허석곤 소방재난본부장은 "부산지역 특성상 터널이 많아 사고발생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 안전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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