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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특수재난훈련센터 교관양성 국외훈련 성과 보고회

2024-05-28 11:20:33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소방감 이재순)는 5월 28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2별관 브리핑룸에서 소방본부 각 과(실·단)장 및 팀장, 각 소방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특수재난훈련센터 교관양성 국외훈련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재난훈련센터 예비교관 14명은 지난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 소방교육기관인 릴라이온 뉴텍 소방학교(RlyOn Nutec Fire Academy)*에서 구획실화재대응·건물화재진압훈련·석유화학플랜트 사고대응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돌아왔다.

릴라이온 뉴텍 소방학교(RlyOn Nutec Fire Academy)는 세계3대 석유 집산지(오일허브)인 로테르담 항만 중심에 위치한 특수재난훈련센터로 국제인증(JOIFF) 석유화학 사고대웅 전문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보고회는 이들 예비교관의 국외훈련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석유화학플랜트·옥외저장탱크 등 현장대응전술 체계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외훈련 커리큘럼 및 운영체계 벤치마킹 방안 △훈련시설 및 장비 소개 △GPS국제 교육과정 개설 안내 △특수재난훈련센터 건립 추진경과 △특수재난훈련센터 운영방안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은 석유화학산업의 중심이면서 대형화재 및 특수재난의 위험성 또한 상존하고 있다”며 “국가산업단지 사고대응 역량의 전문화를 위해 현장 중심적인 교육운영 방안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특수재난훈련센터는 총사업비 138억을 들여 울산 남구 부곡동 110번지 일대에 27,847㎡ 규모로 2024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며 국가산단에서 발생하는 특수재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소방공무원 및 자체소방대원 등을 양성하는 교육훈련 기관이다.

특히 전국 최초의 석유화학플랜트 훈련장과 옥외저장탱크·탱크로리 훈련장 등 지역 특성을 갖춘 7종의 훈련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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