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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정책자문위원 회의 및 테트라포드 낚시 금지 홍보 캠페인

2024-04-24 17: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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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해경)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4월 24일 정책자문위원(위원장 한정호)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테트라포드(TTP) 낚시 금지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항만 등 각 분야에 뛰어난 전문가 7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들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자문과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이어서 동구 슬도 방파제로 이동하여 봄 행락철 방파제 테트라포드 낚시객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낚시금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욱한 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방어진파출소 직원들이 슬도 방파제 낚시객과 행락객을 대상으로 ▲‘테트라포드 낚시금지’ ▲‘구명조끼 입기’등 연안사고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울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울산 관내에서 발생한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고는 총 35건이며, 그 중 사망사고는 3건이다.

정욱한 서장은 ‘안전한 바다를 즐기기 위해서는 방파제 테트라포드 낚시는 삼가고, 구명조끼 착용 등 최소한의 안전수칙은 스스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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