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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에 1억원 지원

재해구호기금 1억원 활용해 화재 피해복구 지원

2024-02-05 15:29:32

경기도청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청 전경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지난달 22일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기도는 타 시도 재난지역의 재해구호 지원에 사용 가능한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상인 구호를 위해 활용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긴급지원금 1억원과 더불어 충남도·서천군에서 요청 시, 자원봉사단과 구호 물품 등 인적·물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에 서천 상인들의 상심이 크실 텐데 경기도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 며 “경기도가 가용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빠른 피해복구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2월 튀르키예 지진 관련 1억원, 지난해 3월 강릉 산불 2억원 지원 등 국내외적으로 재해구호에 앞장서고 있다. 2022년 9월에는 충청남도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충남도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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