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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차 리콜부터 교통사고 위험 예측까지” AI 상담·컨설팅

2023-12-28 15:33:21

한국교통안전공단, “차 리콜부터 교통사고 위험 예측까지” AI 상담·컨설팅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와 함께 AI 기반 업무 혁신의 시작으로, 지난 11월부터 AI툴·챗봇 대국민 체험 서비스인 ‘TS AI 체험존’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TS AI 체험존’은 국민이 공단의 각종 서비스를 AI를 통해 원활하게 안내받고, 교통안전에 AI를 도입하고 활용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TS AI 체험존’은 크게 2가지로 대국민 AI 상담존과 공공부문 AI 컨설팅존으로 구분된다.

대국민 AI 상담존은 △사업용 운수종사자를 위한 ‘운전적정정말검사 대상 여부 상담’ △ 기계식주차장 안전검사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계식주차장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자동차 리콜정보 안내를 위한 ‘알기쉬운 자동차리콜’ 3가지로 구성돼 있다.

공공부문 컨설팅존은 공단이 자체 개발한 교통사고 위험 예측 AI의 활용·컨설팅을 위한 ‘T-Safer’로 구성된다.

대국민 AI 상담존으로 국민은 간단한 정보 문의를 위해 콜센터에 연결해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고객 유형을 연속 학습하고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컨설팅 존은 공무원, 경찰 등을 대상으로 해당 시·군·구가 교통안전 위험도 예측과 사전 예방체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은 익산국토관리청과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 예측 시스템 T-Safer를 활용하여 도로 개선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운전자의 11대 위험운전행동 횟수가 8.7% 감소하도록 유도하였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AI를 기반으로한 국민 참여와 소통은 필수적이며, 국민의 소중한 의견과 피드백은 공단의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TS AI 체험존을 확대하고 교통안전 ChatGPT화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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