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에 따르면 이번 혁신대회는 기관부문 14건, 일반국민 부문 34건 등 총 48건의 우수사례와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개선 효과, 창의성 및 난이도 등을 평가,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상금 200만원) 1건, 각 부문별 우수상(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상금 100만원) 1건, 장려상 2건이 선정됐다.
이날 혁신대회에는 1차 예선(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9건이 본선에 올라 사례발표 및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거쳤으며, 기관부문에서 ▲최우수상은 한국철도공사의 ‘인공지능을 적용한 철도시설물 자율주행 점검시스템 개발’ ▲우수상은 서울교통공사의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 ‘지하철 화장실 안심하고 이용하세요’가, 국민부문에서는 ▲권휘진 외 2명의 ‘안전한 전동차 정비를 위한 정비 훈련용 모바일 디지털 콘텐츠 개발’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혁신대회에 제출된 우수사례 등을 적극 활용하여 철도안전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철도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연간 철도사고 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여러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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