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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한국콜마, 자립준비청년 협업 친환경 화장품 2천 세트 기부 外

2023-12-15 12:43:23

[생활경제 이슈] 한국콜마, 자립준비청년 협업 친환경 화장품 2천 세트 기부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콜마가 자립준비청년과 아름다운 협업을 통해 개발 및 제조한 화장품 2,000세트 전량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도록 지원하고 있는 한국콜마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한국콜마는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사회공헌 상품 ‘비또 핸드크림’을 사회적기업인 소이프스튜디오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에서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이다.
이번에 기부한 ‘비또 핸드크림’은 향이 오래 지속되는 퍼퓸 핸드크림이다. 이 제품은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디자인했다. 지난 6월부터 한국콜마의 후원으로 디자인아카데미를 이수한 비또(닉네임)라는 청년이 제품 기획과 패키지 디자인에 약 6개월간 참여했다. 한국콜마가 전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종이튜브가 적용된 친환경 제품이다.

‘비또 핸드크림’은 기부 포털사이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13일부터 40일간 판매된다. 해피빈 펀딩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제품에 대해 사용자들이 후원하거나 구매하는 서비스다. 향후 수익금 전액은 사회적기업 운영과 디자인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작한 선의가 화장품 개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며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지난해부터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및 생활비 등을 후원하고 있다.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는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한파대비 복지사각지대에 155억원 규모 동절기 지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혹한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약 155억 원 규모의 동절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열매는 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쪽방 거주민 및 노숙인 등 총 14만여 명에게 난방비 및 연탄과 보일러 등 난방기기와 기초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

전국 지자체와 3,410여 개 배분협력기관을 통해 진행된 지원사업은 지난해 지원금액인 148억여 원보다 약 7억 원 증액한 155억여 원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동절기 지원사업은 매서운 한파를 앞두고 경기 침체와 높은 에너지 물가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까지 더해져 고된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세종·충남 흐리고 비…강수량 20~60㎜
금요일인 15일 대전·세종·충남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전 9.8도, 천안 9.7도, 보령 13.7도, 부여 10.3도 등이다.

낮 기온은 12~14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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