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유통·생활경제

[생활경제 이슈]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연매출 1,000억원 돌파 外

2023-12-14 15:24:18

[생활경제 이슈]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연매출 1,000억원 돌파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가 1989년 출시 이후 34년 만에 단일 브랜드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식품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밀키스는 부드러운 우유 풍미에 탄산의 상쾌함이 어우러진 탄산음료로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의 약 80% 점유율을 차지하는 1등 브랜드다. 밀키스는 국내 매출 약 500억원, 해외 매출 약 300억원을 매년 꾸준히 유지해오다 올해부터 1~11월까지 누적 총매출이 1100억원을 돌파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매출 상승 비결은 제로칼로리 '밀키스 제로' 출시와 글로벌 수출 확대다.
밀키스 제로는 올해 2월에 선보인 제품으로 칼로리 부담은 줄이고 밀키스 고유의 풍미와 함께 깔끔한 뒷맛으로 소비자의 호평을 받으며 출시 5개월 만에 약 2600만캔(250mL 환산 기준)이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밀키스 제로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밀키스 브랜드 국내 매출은 1~11월 누적으로 전년비 50% 증가한 약 750억원을 달성했다.

밀키스는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대만, 중국, 홍콩 등에서 현지 음식 궁합을 고려한 마케팅과 딸기, 망고, 포도 등 다양한 맛 출시, 해외 파트너와 유대강화 및 판매 채널 확대, K팝과 드라마를 앞세운 한류 마케팅 등이 성과를 보이며 올해 밀키스 해외 매출은 1~11월 누적으로 전년비 약 20% 성장한 430억원을 달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브랜드가 올해 국내외 매출이 1200억원을 돌파하며 음료 카테고리 내 8번째 메가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단위당 단가가 낮은 식품의 특성상 단일 브랜드로 연매출 1000억원을 넘으면 메가 브랜드라고 부른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외에 칠성사이다, 펩시, 칸타타, 레쓰비, 아이시스, 델몬트, 핫식스 등 7개의 메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밀키스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분들 덕분에 밀키스가 식품업계에서 달성하기 힘든 연매출 1000억원 메가 브랜드 등극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 판매 국가 및 채널 확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밀키스를 글로벌 1등 우유탄산음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양약품 헐커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개발원에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 기부

일양약품 헐커스(대표이사 김미영)는 지난 13일 대전 대덕구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직업능력개발원 훈련생의 건강증진을 위한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을 비롯해, 대전지역본부 김영근 본부장,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이한수 원장, 능력개발처 조민환 처장, 참사랑장애인협회 김춘두 회장, 김상덕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물품 "MSM 스포츠마사지 솔루션" 은 대전, 경기, 부산, 대구, 전남 5개 직업능력개발원의 훈련생 및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장애인 직업훈련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부상이 많은데, 이렇게 꼭 필요한 제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즘 장애인에 대한 나눔의 손길이 줄고 있는데, 나눔이라는 어려운 일을 솔선수범 해 주신 헐커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상수도사업본부, 환경부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4∼11월 광역·지방 상수도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운영관리의 효율성 등을 평가했다.

서울시는 7개 특별시·광역시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Ⅰ그룹'에서 수도서비스 품질, 시스템 경쟁력, 운영관리 효율성 등 상수도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향후 100년간 지속 가능한 시민의 생명수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아리수 2.0'을 토대로 맛있는 물·맑은 물길 조성·안심 아리수·스마트 및 친환경 경영이라는 4대 추진 전략과 20개 핵심 사업을 시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본부는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