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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이마트24,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 높이는 디지털ATM 도입 外

2023-12-06 08:44:09

[생활경제 이슈] 이마트24,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 높이는 디지털ATM 도입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마트24가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화환전 ▲시내환급(Downtown Tax-refund) ▲해외송금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디지털ATM을 도입한다.

지난 4일(월) 명동중앙로점과 삼청동점 두 곳에 디지털ATM을 도입한 이마트24는 추후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방문하는 점포로 도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고객들은 디지털ATM을 통해 비대면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하루 최대 2000달러(미국달러 기준) 한도로 제공되며,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럽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 총 16개국 통화를 취급한다. 환율은 환전 당일 기준으로 실시간 적용된다.

외화환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이 기기는 2단계 KYC(Know Your Customer, 고객확인제도)인증을 기반으로 해, 신분증 진위 여부와 함께 얼굴을 인식해 신분증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고객들은 ‘신분증으로 본인인증 확인’→ ‘회원가입’→ ‘QR코드 발급’ → ‘외화 투입 후 환전’ 순서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디지털ATM을 통해, 종이로 출력되는 QR코드를 최초 1회 발급받으면, 한국 체류기간 동안 따로 신분증을 스캔 하는 번거로움 없이 QR코드만 스캔 후 환전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디지털ATM을 통해 편의점업계 최초로 ‘시내환급(Downtown Tax-refund)’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사후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공항에서 환급을 받아야 했다면, 디지털ATM을 이용해 글로벌텍스프리(GTF) 사후면세점 매장에서 구입한 상품에 대해 시내에서 바로 내국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마트24는 이번 디지털ATM이 해외송금에 필요한 2단계 본인인증 기술을 이미 마련한 만큼, 향후 해외 송금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외국인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ATM 도입으로 쇼핑 편의를 높이고, 이마트24 매장으로의 방문을 이끌어 내려는 전략이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0월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122만 9899명)은 지난 해 동월(47만6097명) 대비 15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ATM 이용을 위해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먹거리 상품, 생필품, 유심칩 등 구매로 이어져, 가맹점의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이마트24는 기대하고 있다.
이종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이번 디지털ATM은 2단계 본인 인증 기능을 갖추고 있어, 향후 가상화폐ATM, 토큰증권(STO)거래 등 서비스 확장 가능성까지도 내다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확대함과 동시에 고객 만족과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 ‘드림스테이지’ 희망의 무대 펼친다

롯데월드가 연말을 맞아 세상에 희망을 전할 가슴 따뜻한 공연을 진행한다. 9일(토) 오후 4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 5번째 '드림스테이지’를 선보이는 것.

이번 ‘드림스테이지’ 공연에서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 '눈꽃길',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총 3곡의 합창을 선보여 연말을 맞아 따듯한 감동과 희망을 손님들과 나눌 예정이다. 드림스테이지 공연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드림스테이지’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 음원을 발매하고 무대에 올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롯데월드는 ‘드림스테이지’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4차례 디지털 음원을 발매하고, 매년 발매 음원을 활용해 가든스테이지에서 합창 공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드림스테이지’를 위해 소아암 어린이 25명과 샤롯데 봉사단 10명은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연습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매주 주말 롯데월드 공연 연습실에서 노래와 안무를 연습하고, 아이들이 실제 녹음에 참여해 최근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 음원을 정식으로 발매했다.

◆용산구, 종합교통체계 개선대책 수립용역 착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5일 ‘종합교통체계 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산 전역에서 진행중인 개발계획을 반영해 체계적인 교통체계 개선대책과 관리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함이다.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들은 앞으로 용산 발전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요소는 ‘교통’이라고 강조한다. 경부선 철도가 용산 전체를 남북으로 가로질러 동서 단절이 심각하고, 미군기지의 영향으로 용산의 모든 교통축은 틀어지고 왜곡됐다. 용산은 서울의 ‘한가운데’라는 최적의 입지에도 불구하고 단절된 섬과 같은 교통망이 형성됐다.

현재 용산구는 용산공원 조성을 포함해 국제업무지구, 용산메타밸리, 국가상징가로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중심에 있다. 지난 10월 이주를 시작한 한남3구역을 포함해 한남재정비촉진사업과 같은 개발사업들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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