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으로 부산경찰청은 강제추행·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예방 순찰과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범죄 분석을 통한 개선·보완사항은 3자 간 공유·협의하며, ‘부산교통공사’는 범죄예방 환경조성 노력, 설치 시설물 관리·보수 및 범죄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성범죄 예방에 관한 예산지원, 사업발굴·연계를 위한 정보교류, 네트워킹 구축 등 행정지원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협약식 후 부산경찰청장은 각 기관장들과 함께 지하철 부산역에 설치된 안심스크린·후면반사경과 각 출구에 설치된 안심거울을 점검했다. 특히 승강장에 설치된 비상벨 존에서는 벨이 시경찰청 상황실과 정상적으로 연결되는지 확인하는 등 지하철 범죄예방 환경조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부산경찰청은 작년 서면·연산·덕천역에 안심스크린 등 예방시설물 93개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동래·수영역 등 28개 역에 안심거울·안내경고판 등 예방시설물 422개를 연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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