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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LG생활건강,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外

2023-11-27 14:19:34

[로이슈 편도욱 기자] LG생활건강이 환경부와 시민사회, 기업이 함께 주관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이하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 중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으로 선정됐다.

2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자발적 협약 성과발표회’에서 LG생활건강은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38개 기업 중 제조사 부문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단독 수상했다. 자발적 협약은 지난 2017년 정부와 시민사회, 기업이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관리를 목표로 함께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협약 1기부터 현재 3기까지 모두 참여하며, 생활화학제품의 성분 공개와 유해 원료 저감, 대체재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자발적 협약 체결 이후 약 7년 만에 처음 이뤄진 우수기업 평가에서 LG생활건강은 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고객과의 ‘소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를 비롯한 평가단은 LG생활건강이 “(생활화학제품의) 사용량을 지키고 용도 외 사용을 금지하도록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특히 LG생활건강 고객센터 홈페이지에서 고객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종합해 제품별 ‘셀프 해결 동영상’을 제공한 점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평가는 △제품안전협약이행 △화학안전경영 △대국민 참여 캠페인 점수 △기업의 안전관리 홍보 및 캠페인 등 항목에 대한 정량 평가로 실시됐다.

LG생활건강은 앞서 자발적 협약 참여 기업들의 제품 가운데서 선정하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도 △피지 딥클린젤 △한·입 100% 구연산 알파 △ 한·입 100% 베이킹소다 알파 △홈스타 인덕션 클린티슈(단종)까지 총 4개 제품의 이름을 올렸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지난 7년 간의 수많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서 뜻 깊고 감격스럽다”며 “LG생활건강은 앞으로 더 안전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자발적 협약에서 상설기구로 전환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 약속 이행 협의체’(가칭)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궁중비책, 홍콩 뷰티 박람회 참가
제로투세븐이 전개하고 있는 민감하고 여린 영유아 피부를 위한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3(2023 Cosmoprof Asia Hong Kong)’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코스모프로프 홍콩’에는 40여개 국가에서 온 30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8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박람회를 찾았다.

궁중비책은 박람회 현장에서 브랜드 고유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K-영유아 뷰티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왕실 아기의 목욕 비법’에서 시작된 브랜드 오리진을 시각화하는 것은 물론 베이비 전용라인 프리뮨부터 키즈, 선케어, 매터니티 등 카테코리별 전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홍콩의 대표 드럭 스토어 ‘샤샤(SASA)’와 협업하여 SNS 및 오프라인 쿠폰 증정 등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카타르, 러시아, 영국 등에서 온 400여명의 바이어가 궁중비책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궁중비책은 브랜드와 대표 제품의 판매 성과 등을 적극 홍보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전달했다.

◆관악구,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착수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2일부터 관내 토지 4만5천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조사는 내년 1월 18일까지 이뤄진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자치구 구청장이 산정하며,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부담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조사반을 편성해 필지별로 부동산종합공부 및 각종 인허가 사항을 검토한 후 현장에 나가 토지의 이용 상황과 도로 조건 등을 조사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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