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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소방서 의용소방대원, 3년간 모은 수당 부상 소방관 성금으로 전달

2023-11-20 14:32:52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금정소방서는 의용소방대 구조전문대 소속 김광복 대원이 지난 9월 발생한 부산 목욕탕 화재에서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 병원 치료를 위해 항만소방서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광복 대원은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에서 순찰, 화재예방 등 각종 활동으로 받은 수당을 3년간 모아오던 중, 부산소방재난본부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부상소방관 회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참하게 됐다.
김광복 대원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을 생각하면 항상 감사한 마음이 먼저 든다. 부상 소방관들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기원하며 현장에 복귀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금정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치료 중인 동료 소방관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며, 항상 적극적으로 의용소방대 활동에 참여하는 김광복 대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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