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서와 동서식품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7개 공익단체에 총 5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계와 방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억 원을 포함해 대한적십자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소아암재단 등 7개 단체에 총 4억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마련, 의료 지원 등 취약계층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올해 산불 및 수해 복구,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전국푸드뱅크 제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들 활동을 통해 총 10억 원 이상을 사회에 환원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