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는 코레일 본사에 근무하는 간부 50여명이 참여했다. 공공기관 관리자로서 인권감수성을 기르고 핵심 인권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 소장이 맡아 ‘인간의 존엄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권리더십 △인권친화적 기업환경 확산 △인권실현을 위한 기업의 책무와 실천방안 등을 다뤘다.
코레일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향후 인권역량 향상 등 전문과정 확대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원종철 코레일 인권센터장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서로의 존엄을 지키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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