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안심사랑 벽화·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 5월 한국부동산원과 DGB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3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비영리단체 부문 최우수 아이디어에 채택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은 총 사업비 26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안심마을’을 주제로, 안심4동 인근 노후화된 주택가에 벽화(안심사랑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방치된 폐가 및 공터를 정원(안심사랑 정원)으로 재단장했다.
‘안심사랑 벽화’는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작공모대회(주제 : 환경)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지난달 17일에는 한국부동산원 임직원 20여명과 벽화서포터즈 등이 힘을 합쳐 부동산원 임직원들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 1만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사회 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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