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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관광공사 "한국 드라마 주인공처럼 한국여행 하세요" 外

2023-10-30 20:37:52

[생활경제 이슈] 관광공사 "한국 드라마 주인공처럼 한국여행 하세요"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알리고 말레이시아 최대 여행 성수기인 동절기 방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28일부터 29일까지 쿠알라룸푸르 KLCC(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 플래너리홀에서 ‘코리아 트래블 페스타(Korea Travel Fest 2023)’를 개최했다.

본 행사장 내 마련된 K-문화관광 홍보존에 2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할랄 한식 시식, 한국 동계 스포츠 VR 체험, K-뷰티 메이크업 시연 등 다채로운 K-컬처를 체험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항공사와 OTA가 참여하여 부산, 포항, 강릉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가 포함된 관광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행사 첫날에는 약 3천 명이 참석한 ‘K-드라마 OST 콘서트’가 개최됐다. ‘도깨비’, ‘갯마을 차차차’ 등 세계적인 인기 드라마의 OST를 부른 소유, 카더가든, 케이시, 빈센트블루가 출연하여 OST 공연 및 한국여행 토크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한류스타 김재중의 말레이시아 팬미팅 ‘밋 앤 그릿 위드 재중(Meet and Greet with Jaejoong)’이 개최되어 약 3천 명의 현지 팬들이 모였고, 무대공연뿐만 아니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지와 한식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와 팬미팅은 예약 티켓이 3분 만에 매진되고 예약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김재중 팬미팅(11월)과 OST 콘서트(12월)는 146개국으로 송출되는 KBS 월드 채널 및 말레이시아 최대 방송국 ‘아스트로’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30일에는 국내·외 항공사 및 여행사 등 업계 관계자 300명이 참석하는 B2B 상담회와 ‘한국관광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공사는 말레이시아 제약산업협회와 한국 인센티브 관광(포상관광)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방한단체 유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고소득 국가로 분류되어 중요한 고부가 방한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공사는 이번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말레이시아 방한시장 확대와 이를 통한 국내 소비 증대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즈노, 대한항공 점보스와 스폰서십 체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가 지난 10월 14일 대한항공 점보스와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대한항공의 홈구장인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한국 미즈노의 타나카 테츠야 대표이사와 대한항공 점보스 권혁삼 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2023-2024시즌을 시작으로 2027-2028시즌까지 총 4시즌 간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 점보스의 공식 후원사가 된 미즈노는 경기 및 훈련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유니폼, 훈련복 등 모든 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즈노의 타나카 대표이사는 “대한항공 점보스의 4연속 통합우승을 기원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즈노는 선수 의류 후원 외에도 대한항공 임직원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하고 경기장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라 밝혔다.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 "설마 아닌 만약의 자세로 살펴야"

김도형(57) 제9대 경기북부경찰청장은 30일 "인권 보장에 소홀함이 없도록 업무 전반의 관행과 절차를 재점검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30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설마'가 아닌 '만약'이라는 자세로 잠재적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살피는 등 치안 행정 전반에서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이 연계되면서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사를 반영한 경찰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주민은 공동체의 일원으로 치안에 참여하고, 경찰은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눈과 마음으로 현장과 상황을 바라봐야 한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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