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0월 23일 오전 2시 5분경 창원시 의창구 중동 ○○빌딩 앞 노상에서 만취한 택시승객이 운전자를 폭행해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신고하는 사이 차량이 그대로 굴러가고 있었다. 대로변이고 심야시간이라 자칫 2차 사고로 이어질뻔 한 상황이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위험을 무릅쓰고 택시에 탑승해 차량을 정지시키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2차 사고예방에 기여한 공로이다.
감사장은 받은 강모(60)씨는 “삭막해지는 사회에서 선뜻 나서기가 두려웠지만 다른 사고로 이어질뻔한 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며 “집까지 찾아와 감사장을 받으니 가족들에게도 큰 기쁨이 됐다. 앞으로도 많은 선행을 베풀어야겠다”고 다짐해 보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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