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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GS리테일 영남본부,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업무협약

2023-10-25 15: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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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과 GS리테일 영남본부(상무 신단비)는 10월 25일 부산경찰청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의 유형 중 검사를 사칭해 사건에 연루되었으니 본인인증을 위해 편의점에서 구글기프트카드를 구매하게 한 뒤 이를 현금화하는 기관사칭형 수법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지역 GS25 940개 매장 내 구글기프트카드 판매대에는 구매 고객이 주의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문을 부착하고, 일부 매장에는 부산경찰청에서 제공하는 피싱 범죄 예방 영상을 송출하여 피해를 줄이기로 했다.

또한 GS25 매장 직원들의 적극적인 조치로 부산시민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경우 포상을 하는 ‘GS-히어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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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은 그간 보이스피싱 범죄(기관사칭형,대출사기형)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2023년(1월~9월) 부산지역 발생 건수(670건)는 전년 동기간(934건) 대비 28.3%, 피해액(213억 →137억)은 35.7% 감소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보이스피싱 뿐만 아니라 여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부산경찰은 "부산시민들께서는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 등 공공기관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현금이나 상품권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부산경찰과 GS리테일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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