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상금협상 당시 노동조합과 공단은 경륜선수 성적상금을 3% 인상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국내 스포츠 노동조합 최초로 상금협을 체결한 바 있다.
공단측 대표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대표교섭위원)은 "선수들의 수고가 항상 많다. 코로나 19를 겪으며 선수도 회사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 내년이면 우리나라 경륜이 30주년을 맞이한다. 경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선수와 시행처가 사업동반자로서 함께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각자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면 한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노동조합측 대표 정윤건 위원장은 "지난 상금교섭 체결 이후 많은것이 변화하고 있다. 2024년도 상금교섭은 원만한 협상을 통해 좋은 결과로 타결하여 내년 경륜사업 30주년을 맞이해 시행처와 선수가 힘을 합쳐 서로 위기를 극복하고 개선해나가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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