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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야놀자, 태국 여행 시장 공략 가속화…글로벌 경쟁력 강화한다 外

2023-10-19 13:37:58

[IT이슈] 야놀자, 태국 여행 시장 공략 가속화…글로벌 경쟁력 강화한다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태국 여행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앞서 야놀자는 지난 10월 초 '2023-2024 한ㆍ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ㆍ태 관광기업 협력포럼'에 참석한 바 있다. '국경 없는 혁신, 하나의 창조적인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는 ‘글로벌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야놀자 비전 및 거시적 전망’을 발표해 글로벌 여행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글로벌 트래블 테크기업 야놀자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과 태국 간 여행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야놀자는 태국 최대 관광 협회 TTAA(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 및 태국 대표 여행 기업 저니랜드(Journey Land)와 글로벌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야놀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태국 인바운드 여행객을 유치함으로써 여행산업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의 독보적인 인벤토리와 TTAA 및 저니랜드가 보유한 현지 고객 데이터를 공유해 새로운 K-트래블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야놀자클라우드의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숙소, 레저 시설 등 태국 관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여행객 편의 증진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지 인프라를 활용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태국 간 여행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유수의 파트너들과 지속 협업하며 K-트래블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관광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피어, 넥슨에 AI 솔루션 제공…고가치 게임 유저 확보 큰 성과
글로벌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애피어(Appier)가 국내 대형 게임사 넥슨에 자사 AI 솔루션 아이비드(AIBID)를 제공해 넥슨이 게임 유저 확보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애피어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넥슨과 장기 협업을 이어가면서 아이비드를 공급하고 있다. 아이비드는 독자적인 AI 오디언스 모델을 사용해 각 게임에 적합한 고가치 유저를 식별하고 타겟팅하는 애피어의 AI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게임 앱 내 사용자 행동과 게임 앱의 상황 데이터(app contextual data), 광고 및 마케팅 그래픽을 분석해 준다. 아이비드는 게임 다운로드 횟수를 높일 뿐만 아니라 광고비용 대비 높은 수익률(Return on ad spend, ROAS)을 달성하고 우수한 리텐션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대표작의 성공적인 출시와 높은 리텐션율을 위해 애피어의 아이비드를 채택해왔다.

넥슨의 이우창 부실장은 “애피어의 아이비드 솔루션 도입 후 앱 성장률이 새로운 차원으로 올랐으며, 게임 출시 첫날부터 높은 다운로드 횟수를 이끌어내 놀랍다”며 “고가치 유저들의 꾸준한 유입으로 우수한 리텐션율까지 함께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넥슨은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 캠페인에서 아이비드를 활용해 게임 출시 첫날부터 고가치 사용자를 확보하고 다운로드 횟수를 높였다. 그 결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 1주 차에서 4주 차까지의 레벨 완료율이 6.9% 상승했으며 인앱 결제 건수는 1.4배 증가했다.

아이비드의 리인게이지먼트 기능을 통해 반등 흐름을 가져온 사례도 있다. 넥슨의 인기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게임 출시 후 45일이 되자 다운로드 수 감소 추세를 보였다. 넥슨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아이비드의 리인게이지먼트 기능을 도입하고 유저 리타겟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리타겟팅된 유저의 전환율(CVR)이 55% 증가했으며 인앱 결제 건수도 16%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 유상증자 대표이사 100% 배정 비율 참여...책임경영과 글로벌 확장 의지 밝혀

유전체 분석 정밀의료 전문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주당 680원 74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EDGC 공동설립자인 이민섭 대표이사는 책임경영 의지를 밝히며 이번 유상증자에 100%의 배정비율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EDGC는 지난 8월 18일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10월 19일, 20일 양일간 진행되는 구주주 청약은 현재 발행된 주식의 100%인 7400만주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소유주식 1주당 0.8239370182주의 비율로 배정한다. 일반 공모 청약은 구주주 청약 잔여분에 대해 10월 24일, 25일 진행할 예정이다.

EDGC는 유상증자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 △기타법인 지분인수 △암 조기진단 액체생검 고도화 및 임상 진행, 유전체 분석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 구축 및 마케팅, 클리아랩 연계 △암 치료 신약개발 물질 라이선스 구입·개발 △일반 경상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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