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관악구 봉천동의 한 상가에 있는 주거지에서 70대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오후 숨져 있는 어머니를 발견한 A씨 형의 신고로 출동해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상태로 미뤄 어머니가 발견 며칠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어머니의 몸에 멍자국이 있고 A씨가 신고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A씨가 모친을 폭행해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체포 직후부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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