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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남방큰돌고래 등장, 아시아나 이색 이벤트 펼쳐

2023-10-05 12:20:15

(사진=아시아나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아시아나항공)
[로이슈 최영록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세계동물의 날’을 맞이해 게릴라 이벤트를 펼쳤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도착장에서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만들어진 ‘지구를 사랑한 수하물(Handle with Love)’ 광고물을 깜짝 공개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인천에 도착하는 OZ754(싱가포르-인천), OZ562(로마-인천), OZ2602(시드니-인천) 항공편 승객들을 대상으로 수하물을 수취하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이벤트 현장을 생생하게 촬영해 추후 광고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이 운송한 희귀 동물들의 이야기를 깜짝 소개하며 멸종 위기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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