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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올리브영 ‘딜라이트 프로젝트’ 누적 판매 3천만 봉 돌파 外

2023-09-21 20:29:52

[생활경제 이슈] 올리브영 ‘딜라이트 프로젝트’ 누적 판매 3천만 봉 돌파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복숭아말랭이, 약과부터 ‘더티 초코 프레첼’까지 올리브영이 트렌디한 ‘간식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건강 간식 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 제품의 누적 판매 개수가 론칭 이후 3년간 3천만 봉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3초에 1봉씩 연평균 1천만 봉의 제품을 판매한 셈이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리브영이 지난 2021년 1월 리뉴얼 론칭해 선보인 건강 간식 브랜드다. 바삭한 식감에 베이글의 풍미를 살린 ‘베이글칩’과 원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망고, 고구마말랭이’, ‘느타리 버섯칩’ 등이 대표 인기 제품으로 꼽힌다.

팬데믹 기간엔 ‘확찐자’와 ‘집콕족’을 겨냥해 원물 위주의 저열량 간식류를 출시하고, 이후엔 ‘할매니얼’, ‘레트로’ 트렌드를 선점해 약과나 부각 등을 선보이며 ‘간식 맛집’으로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실제로 올해 1월 1일부터 최근(9월 20일)까지 ‘딜라이트 프로젝트’ 매출은 전년 대비 104%가량 증가했다. 풍부한 건강 간식 제품 라인업에 더해, 한과류-식품 명인과 각각 공동개발한 ‘벌꿀약과’, ‘명인부각’ 등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인지도가 급증했다. 젊은 세대에게 익숙지 않았던 전통 과자류를 트렌디한 패키지와 접목, 이를 접근성이 좋은 올리브영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난 것도 인기에 한몫했다. 같은 기간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24배 급증, 전체 매출 신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벌꿀약과’과 ‘베이글칩’ 등이 SNS를 통해 특이한 식감과 한국의 맛을 담은 ‘K-관광 필수 쇼핑템’으로 소개되며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 ‘아우어 베이커리’와 손잡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컬래버 제품은 ‘아우어 베이커리’의 시그니처 콘셉트인 ‘더티 초코’를 재해석한 팝콘과 프레첼 2종이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빨미까레(겹겹이 쌓은 페이스트리를 구워내 초콜릿을 입힌 디저트)’ 1종도 함께 선보인다. 전국 매장에서 신제품 3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9월 28일까지 론칭 기념 추가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궁중비책, 태국 뷰티 박람회 참가 “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제로투세븐의 민감하고 여린 영유아 피부를 위한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뷰티 박람회 ‘2023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Cosmoprof CBE Asean Bangkok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1967년 이태리 볼로냐에서 최초로 시작된 세계적인 뷰티·미용 전시회로, 라스베가스와 홍콩, 인도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왔다. 궁중비책이 참가한 2023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은 화장품을 비롯해 헤어, 네일 등의 미용 브랜드 1천여개의 업체와 1만 2천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동남아 최대 뷰티 엑스포다.

궁중비책은 이번 박람회에서 K-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궁중비책만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총 4개의 존을 통해 ‘왕실 아기의 목욕 비법’에서 시작된 브랜드 오리진을 시각화하고, 베이비 전용라인 프리뮨부터 키즈, 선케어, 매터니티 등 카테코리별 전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대표 제품의 판매 성과를 적극 홍보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전달했다.

◆집중호우에 대백제전 무대 개막 이틀 앞두고 또 침수
대백제전 개막을 이틀 앞두고 폭우에 행사장이 침수되는 피해가 다시 발생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부여 154.7㎜, 공주 정안 153.3㎜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대백제전 주무대와 미르섬 등 일부가 물에 잠기고, 시설물 일부가 쓸려 내려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날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광원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지사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 행사 전까지 준비를 마쳐달라"고 주문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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