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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승리의 여신:니케’, 서브컬쳐 본토 일본 다운로드 1위, 매출 3위 역주행 外

2023-09-04 17:23:06

[IT이슈] ‘승리의 여신:니케’, 서브컬쳐 본토 일본 다운로드 1위, 매출 3위 역주행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승리의 여신:니케’가 일본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하고, 일본과 한국, 북미, 대만 등 주요 글로벌 마켓에서 매출 역주행을 보이며 흥행 돌풍을 잇고 있다. 이를 통해 작년 11월에 론칭한 니케는 장기 흥행의 분위기가 굳혀진 것으로 보인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니케’가 9월 1일 진행한 ‘니어: 오토마타’와의 콜라보 업데이트로 일본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고, 매출 3위에 올랐다. 업데이트 4일 차에도 최상위권 내에서 순위가 조금씩 오르고 있어, 매출 장기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력을 갖춘 게임으로 서브컬처 본토인 일본 내에서 IP저력을 각인시켰다.
국내에서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5위, 10위를 기록하며 호평 속에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북미에서도 서브컬처로 이례적으로 10위권에 재진입해, 2D 미소녀 게임으로는 최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요 서비스 국가인 대만에서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앱스토어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를 제외하고도 지금까지 ‘승리의 여신:니케’는 2022년 11월 4일 글로벌로 출시한 이후 주요 업데이트마다 일본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에서 최고 매출 상위 순위를 경신해 왔다.

글로벌 전역에서 장기적인 성과를 내는 국산 게임이 드문 가운데,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 체인소 맨 콜라보는 물론, 최근 여름 업데이트를 포함한 주요 업데이트에서 매출 2위를 차지하는 등 매출 최상단을 놓치지 않아 장기화되는 일본 유저의 두터운 팬심을 확인시켜 줬다.

◆글로벌 캐시워크, 이탈리아 앱스토어서 헬스∙피트니스 부문 2위 기록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유럽 주요국의 헬스∙피트니스 앱(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글로벌 건강관리 앱으로 도약한다.

빅데이터 기반 앱 유저 확보 플랫폼 앱트위크(AppTweak)에 따르면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글로벌 캐시워크는 이탈리아 앱스토어에서 헬스∙피트니스 카테고리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캐나다(2위), △미국(4위), △영국(10위)에서도 상위 10위권 내 머물며 해외 진출지 전역에서 고른 서비스 활성화 분포를 나타냈다.

글로벌 캐시워크는 한국 캐시워크가 국내 앱 시장에서 입증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금전적 보상’과 ‘촉진 네트워크’라는 고유의 동기부여 기제에 대한 글로벌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선보인 글로벌 건강관리 서비스다. 2020년 말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시장 확대와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는 가운데 글로벌 캐시워크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250만 건을 돌파했다.

유럽 앱 시장에서 단기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견인한 요인으로는 현지 사용자들의 보상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다. 아마존, 넷플릭스 등 친밀도가 높은 범용 브랜드는 물론, 유럽 앱 시장에서 대중화된 참여형 보상 시스템(오퍼월) 탑재로 보상을 적시에 지급하는 방식을 운영, 건강관리를 포함한 일상 전반에 걸쳐 글로벌 캐시워크에 꾸준한 호응을 유도했다.

◆덱스터스튜디오, 버추얼 프로덕션 컨설팅 사업 수주

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는 칸타나(Kantana) 미디어 그룹을 대상으로 버추얼 프로덕션(VP) 컨설팅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덱스터스튜디오는 칸타나의 태국, 방콕에 위치한 버추얼 스튜디오 설립과 시스템 구축을 돕고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이다.
1951년 설립된 칸타나는 영화,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광고,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자리매김했다. 콘텐츠 프로덕션, 서비스, 교육, 이벤트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했으며 태국에서 72년째 높은 신뢰를 받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양사는 올해 초부터 접촉해 버추얼 프로덕션 사업 확장을 위한 우호적 관계를 형성해왔다. 지난 3월에는 칸타나의 깔짜륵 회장과 계열사 주요 임원진이 덱스터스튜디오 본사 및 파주 D1 스튜디오를 실사 방문하는 등 철저한 시스템 확인 과정을 거쳐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MOU 이후 지속적 교류와 협력에 따라 상호 신뢰관계를 다졌고 이를 기반으로 컨설팅을 위한 정식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사업 발전 과정을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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