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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주정차 앱 ‘휘슬’, 용산구 서비스 시작과 함께 ‘영문 알림’ 최초 도입 外

2023-08-10 19:09:45

[IT이슈] 주정차 앱 ‘휘슬’, 용산구 서비스 시작과 함께 ‘영문 알림’ 최초 도입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이 서울시 용산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휘슬은 이번 용산구 제휴와 함께 ‘영문 알림’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인구 증가와 다가오는 다문화 사회를 대비한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한 번 가입하면 거주지와 방문지에 관계 없이 휘슬의 제휴 지역 어디서나 단속 알림 문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재 휘슬은 서울시 용산구와 관악구, 동대문구를 포함한 전국 63개 지역과 제휴를 완료해 25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용산구 제휴와 함께 휘슬은 외국인 운전자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영문 알림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그동안 휘슬을 비롯 지자체에서 자체 발송하는 단속 알림은 한국어로 발송돼 외국인은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총 인구 중 외국인은 175만명으로 전년대비 10만2000명(6.2%) 늘어나 우리나라 인구 5169 만명 중 약 3.4%를 차지한다

용산구는 지난달부터 동 주민센터의 거주자우선주차 업무 전반을 용산구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해 일원화하고, 거주자우선주차 관리시스템을 신규 도입하는 등 구민들의 교통 불편 및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휘슬과의 제휴로 용산구는 거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교통 질서 확립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휘슬의 영문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휘슬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알림 언어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휘슬 영문 알림은 한글 알림과 마찬가지로 기본 문자 메시지와 앱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다.

휘슬 관계자는 “구민을 최우선하는 구정으로 휘슬의 선제적 도입을 결정한 용산구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휘슬의 교통편의 증진과 차량흐름 개선 효과를 용산구에서도 입증하고 영문 주정차 단속 알림과 같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핑크퐁컴퍼니, 여기어때와 파트너십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파트너십을 통해, 씰룩(SEALOOK) 콜라보 영상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캐릭터 부문에서 여기어때와 콜라보 영상을 제작한 것은 씰룩이 최초다.

씰룩은 국내 최초의 과몰입 3D 관찰 애니메이션으로, 지구 끝에서 만난 물범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더핑크퐁컴퍼니는 10대부터 30대까지 글로벌 MZ세대를 아우르는 씰룩 캐릭터의 인기를 기반으로, 여기어때와 함께 예비 여행객들을 타깃한 씰룩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모두 다른 무늬와 성격의 씰룩 물범 캐릭터들과 ‘여기어때 송’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만나 여행의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어때는 누적 다운로드 4000만 건을 돌파하며 여행·여가 업계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첫선을 보인 공식 CM송 ‘여기어때 송’의 캠페인 모델로 ▲여행 유튜버 곽튜브, 빠니보틀, 원지 ▲가수 윤종신, 장기하, 장범준, 황광희, 이미주, 미미 ▲엔터테이너 노홍철, 이용진, 이은지 ▲배우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모델 겸 배우 장윤주, 미초바 ▲웹툰작가 기안84 등 국내외 셀럽 26인을 선정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덱스터스튜디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기술 참여

누적 조회 수 2억뷰를 달성한 강풀 원작 웹툰 <무빙>이 글로벌 OTT 시리즈로 재탄생해 새롭게 돌아왔다.
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206560)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영상과 음향 기술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VFX(시각효과)와 DI&DIT(디지털 색보정 및 디지털 이미징 테크니션)로 영상 부문을, 자회사 라이브톤은 음향 부문을 각각 맡았다.

스튜디오앤뉴와 미스터로맨스가 공동 제작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OTT 콘텐츠 ‘킹덤 시즌2’와 영화 ‘특별시민’으로 호흡을 맞춘 박인제, 박윤서 감독이 공동 연출했고 웹툰 원작자 강풀 작가가 극본까지 작업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어떤 상처도 금세 회복하는 무한 재생능력을 가진 장주원 역은 배우 류승룡, 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능력자 이미현은 한효주, 비행 능력을 지닌 김두식은 조인성, 전기 능력자 전계도는 차태현, 초능력자들을 쫓는 미스터리한 인물 프랭크는 류승범이 연기해 초호화 캐스팅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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