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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대웅, 필리핀 잼버리 대원 240명에 숙식 지원

2023-08-09 22:14:28

[기업사회활동] 대웅, 필리핀 잼버리 대원 240명에 숙식 지원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대웅그룹(대표 윤재춘)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의 성료를 위해 HRD 연수원 대웅경영개발원을 전면 개방해 숙식 및 모든 편의시설을 전폭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태풍 ‘카눈’으로 조기 철수를 결정한 필리핀 잼버리 대원 240명은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용인의 대웅경영개발원에 머무를 예정이다.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필리핀 잼버리 대원의 건강을 위해 식단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낮기온 최고 36도를 웃도는 한국의 이례적인 폭염 속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하게 남은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영양균형에 초점을 맞춘 식단을 준비하고, 한국에서 즐거운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식 메뉴를 구성했다.

4박 5일간 필리핀 잼버리 대원의 식단을 준비한 고나영 대웅경영개발원 영양사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적정한 영양균형을 생각하며 건강하고 맛있는 K-Food로 메뉴를 구성했다”며 “더운 여름철 잼버리 대원의 야외활동을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후식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대웅경영개발원은 오늘 중식으로 계란찜, 고기산적, 해물찜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브로콜리, 총각김치, 생토마토 등을 준비했다. 10일 말복을 맞아 원기회복을 위한 허니치킨, 찜닭, 달갈비를 메뉴로 준비했고 12일까지 갈비찜, 간장불고기, 낙지연포탕, 해물볶음, 각종 생선구이,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모든 잼버리 대원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매운맛도 조절해 제공하고 있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베가 주한필리핀 대사는 8일 대웅경영개발원을 방문하여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했다. 테레사 대사는 “무엇보다 잼버리 대원분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전폭적으로 지원에나선 대웅경영개발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웅경영개발원에 머무르며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을 인솔하고 있는 혼 데일비 콜베라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연맹 회장은 “한국의 제약기업에서 건강한 한식과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해주어 잼버리 대원들이 남은 활동을 이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덕분에 대원들이 즐겁고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남은 시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웅경영개발원 최승진 경영지원팀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번 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남은 기간동안 사고없이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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