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지원 활동은 혹서기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병원 건물 내 정전으로 인해 냉방시설이 작동하지 않아 고령환자들의 탈진 등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급박한 상황에서 병원장의 간곡한 요청으로 이뤄졌다.
입원 환자 88명(와상환자 44명)을 신창 요양병원 신관과 미소 요양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권혁란 신창 요양병원장은 “도와달라는 다급한 외침에 한걸음에 달려와 환자이송에 도움을 주신 정영덕 중부소방서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영덕 중부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하여 이번 활동에 참여한 내근 직원과 출동대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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