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1~6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청약경쟁률 상위 5곳 중 3곳이 수도권 택지지구 물량으로 집계됐다.
실제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공급한 ‘운정자이 시그니처’가 1순위 평균 64.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반기 경기ᆞ인천 지역 최고 경쟁률 단지로 꼽혔다. 이어 ▲고덕국제신도시 ‘고덕자이 센트로(45.33대 1)’ ▲ 검단신도시 ‘인천 검단신도시 AB19블록 호반써밋(34.85대 1)’이 연이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면서 집값도 오름세다. 파주운정신도시 A25블록에 위치한 ‘운정신도시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84.98㎡는 올해 1월 5억9900만원에서 이달 6억9300만원에 거래돼 시세가 약 1억원이 올랐다. 또 고덕국제신도시 A8블록에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전용 84㎡는 지난 6월 7억2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지난 1월 6억4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6개월 새 8000만원이 뛴 것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조성 후반부에 접어든 수도권 2기 신도시들은 완성된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수요자 관심이 뜨겁다”며 “특히 GTX와 반도체 호재 기대감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어 분양가 상한제를 활용해 입성하려는 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적극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올 3분기(7~9월) 수도권 신도시에서 7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3분기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공급 예정인 아파트(공공분양 포함)는 12개 단지, 총 7070가구다.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호반건설은 7월 고덕국제신도시 A49블록에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703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롯데건설이 RC1블록에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372가구를 7월 공급할 예정이며, 9월에는 대방건설이 AA20블록에 ‘검단신도시 5차 디에트르 더 에듀’ 78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현대건설이 A61블록에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를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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