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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보건소, 다중이용시설 13곳 대상 레지오넬라증 환경검사

2023-07-12 16:39:52

부산기장군 보건소.(제공=부산 기장군)이미지 확대보기
부산기장군 보건소.(제공=부산 기장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 보건소는 7월부터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13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두통, 근육통, 고열, 오한 등 비특이적 증상이며 일반적으로 사람간의 전파는 없지만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수계환경검사를 실시 후, 다중이용시설 검사결과 통보 및 균 검출 시설 대상에 소독조치 안내와 재검사 시행할 예정이다.

기장군관계자는“금번 검사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주민의 레지오넬라균을 통한 집단발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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