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 조원규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 공단 본부 고성균 계장과 직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노동조합 이추전 위원장과 임원, 충남지부협의회 최태환 회장 및 회장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법무보호과 박세진 주임의 사회로 비상대기소 설치와 관련한 공정 보고, 물품 전달식, 축사, 제막식 및 비상대기소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규 지부장은 “현재 충남지부가 중심지 외곽에 있어서 교통과 관계기관의 즉각적인 협조 등 기관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행복이음센터 비상대기소 개소를 통해 대기소 내 상주하는 직원들이 즉각적인 비상 응소가 가능하게 되어, 앞으로 행복이음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최태환 협의회장은 “충남행복이음센터 비상대기소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비상대기소의 개소를 통해 행복이음센터 운영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이추전 노조 위원장은 “그동안 전국 발령지에서 순환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이 많았는데, 충남지부에서는 비상대기소 개소를 통해 원격지 근무 직원의 주거 안정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충남행복이음센터를 사례 삼아 전국 기관에 비상대기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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