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간 중 음주운전 8건(단속 1건-7월 1일 오후 1시50분 함양읍 내 40대 남성 면허정지 수치, 훈방 7건), 무면허 4건(승용3, 이륜1), 통고처분 30건 (이륜차 안전모 5건, 승용차 신호위반 등 25건)을 단속했다.
함양경찰서 관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8명으로, 지난해 대비 4명(100%)이 증가했다. 특히 사망자 중 75%(6명)가 65세 이상인 고령자로 분석됐다.
이에 현재 함양署는 교통 비상경보를 발령, 1개월 동안 특별근무를 실시 중인 가운데 경남청은 함양서 교통외근팀과 합동으로 함양읍, 안의면·서상면 등 사고다발지역에서 가시적 단속 및 순찰을 했고, 노인 보행자·농기계 사고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광지·피서지 주변에서 기동단속팀을 지원해 주·야간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면서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그 피해 대상이 내 가족이 될 수 있어 한 잔의 술이라도 마시면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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