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거리 등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외국인은 ZOOM으로 참여했다.
부산국세청은 2022년부터 사각지대 없는 소통환경 구축을 위해 세무정보 취약계층(외국인, 장애인, 고령자, 농어민)을 대상으로 세금 안내・상담・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외국인유학생, 외국국적동포, 귀화자 등으로, 이들은 부산 거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책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민자문단 활동을 하는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강의는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을 위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기초지식 및 절세방안, 외국인 근로자 연말정산 시 유의사항 등 ‘외국인이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를 설명했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개별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며 외국인이 느낀 세무상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참석자들이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위원으로서 각 나라의 커뮤니티 회원들과 부산청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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