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사건사고

대구동부서, 대구지역 필로폰 판매‧상습투약 사범 8명 검거…구속 7명

4500만 원 대 마약류(약 940명 투약 분) 압수

2023-06-14 09:46:26

(사진제공=대구경찰청)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대구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동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대구지역 일대에서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팔거나, 주택가 여관 등지에서 투약한 A씨 등 8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하고(구속 7명, 불구속 1명), 약 940회 투약이 가능한 필로폰 28.19g(4500만 원 대) 및 주사기 등을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마약류를 접하면서 서로 알게 된 사이로, A씨(50대) 등 2명은 2022년 9월 ~2023년 6월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소지 및 투약한 혐의다.

B씨(50대)등 6명은 같은 기간 A씨 등으로부터 필로폰을 건네받아 주택가, 모텔 등지에서 몰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투약 혐의자 B씨를 먼저 검거한 뒤, 수사를 이어나가 올 6월 A씨 등 판매 혐의자들을 추가 검거햇고, 윗선 및 구매자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구 경찰은 최근 마약류가 우리 생활 속 깊숙이 파고들 정도로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마약류는 중독성이 강해 끊기 어렵고, 한 번 범죄에 빠지면 재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 취급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