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의자들은 마약류를 접하면서 서로 알게 된 사이로, A씨(50대) 등 2명은 2022년 9월 ~2023년 6월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소지 및 투약한 혐의다.
B씨(50대)등 6명은 같은 기간 A씨 등으로부터 필로폰을 건네받아 주택가, 모텔 등지에서 몰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투약 혐의자 B씨를 먼저 검거한 뒤, 수사를 이어나가 올 6월 A씨 등 판매 혐의자들을 추가 검거햇고, 윗선 및 구매자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구 경찰은 최근 마약류가 우리 생활 속 깊숙이 파고들 정도로 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마약류는 중독성이 강해 끊기 어렵고, 한 번 범죄에 빠지면 재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절대 취급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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