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매년 1000여명의 교육생을 교육해 올 4월 말 누적 교육생 5000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취업 관련 교육생은 4500여명, 창업 관련 교육생 500명이라고 25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포유드림’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의 집중력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합숙교육’ 형태로 운영되며, 일부 비대면 선행학습을 병행한다. 포유드림 3개 과정의 교육비와 숙박비는 전액 무료이며, 취업 지원 교육은 별도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또 프로그램별 우수 수료생에게는 인턴십 채용 등 특전이 주어진다. ‘취업 아카데미’ 과정의 경우 포스코인재창조원 2개월 인턴십을 제공하고, ‘AI·Big Data 아카데미’ 과정은 2개월간의 포스텍 연구인턴 및 포스코 그룹사 채용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포유드림’ 프로그램 중 ‘취업 아카데미’와 ‘AI·Big Data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취업률은 56%이며,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수료생들의 창업률은 50%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포스코는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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