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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이마트24, 지난해 하반기 밀키트 상품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 外

2023-01-11 08:57:41

[생활경제 이슈] 이마트24, 지난해 하반기 밀키트 상품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마트24, 지난해 6~12월 밀키트 상품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

고물가 상황이 고착화 되면서 편의점 밀키트를 찾는 집밥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마트24가 지난해 한 해 동안 밀키트 판매량을 상권별로 분석한 결과 독신주택가(48%), 일반주택가(21%), 오피스가(9%)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주택 밀집 지역과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역에 위치한 매장의 판매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외식 물가 상승률이 7.7%를 기록한 가운데, 이마트24가 지난해 시간대별 밀키트 매출을 살펴본 결과 18시부터 20시까지 매출 비중이 23.3%로 하루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21년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대(18시~20시) 매출 비중인 21.1%보다 2.2%p 높아졌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는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퇴근 시간대에 근거리 쇼핑 채널인 편의점에서 밀키트 상품을 많이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이마트24는 고물가 시대에 외식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집밥족을 잡기 위해 밀키트 등 간편식 라인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달 11일(수)부터 ‘이달의 밀키트’ 상품으로 ▲ 소고기버섯잡채 ▲ 제주흑돼지묵은지찜 ▲ 육수가득소불고기전골 ▲ 대한곱창곱창전골 등 4종의 상품을 선정하여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집밥 맛집’으로서의 역할 또한 수행할 방침이다.

고객이 이마트24의 맛좋은 밀키트 상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마트24는 이달 31일(화)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달의 밀키트’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소고기버섯잡채와 제주흑돼지묵은지찜을 각각 1개씩 동시에 구매한 고객은 총 13,900원을 할인받는 셈.

또, 이마트24는 이달 31일(화)까지 모바일앱 내 ‘예약픽업’을 통해 밀키트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순금토끼 1돈(3.75g)을 증정한다.

이마트24 순금토끼 증정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예약픽업을 통해 전국 매장에서 밀키트 상품을 수령 후,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24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수 이마트24 데일리팀 MD는 “조리 과정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식사에 활용할 수 있는 밀키트 상품을 대중적인 요리부터 프리미엄 메뉴까지 확대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장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밀키트 상품을 지속 선보여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집밥 맛집으로 거듭남은 물론 고객 만족과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자니아, 2023년 어린이가 선택한 '미래 유망 직업' 설문조사 결과 발표

교육문화콘텐츠 전문기업 키자니아가 어린이 4,1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미래 어떤 직업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에 연예인을 1위(563표, 33.4%)로 꼽았다. 연예인으로 응답한 어린이 중 71.7%가 가수를 선택하여 어린 나이에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K-POP 아이돌이 선망의 직업이 되었음을 말해준다.

여기에 로봇공학자 (523명, 31%), 유튜버 (312명, 18.5%), 의사 (163명, 9.7%), 소방관 (125명, 7.4%)가 뒤를 이었다. 2015년 키자니아가 같은 주제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순위 내 들지 않았던 로봇공학자가 1위와의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것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서울 수돗물 민원 ARS 서비스

서울시는 11일 수돗물 민원 디지털 ARS(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접수하는 상수도 전화 민원은 연평균 121만건에 이른다. 특히 이사철에 수도요금 정산을 위한 전화가 몰려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다.

시는 ARS 도입으로 대기 없는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수돗물 민원 ARS는 시민이 자주 찾는 수도요금 이사정산,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자동납부 등 12가지 메뉴를 주 화면에 배치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민원 신청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바로 전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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