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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한국콜마, 문체부 선정 '독서경영 우수직장' 大賞 수상 外

2022-11-14 18:47:57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콜마, 문체부 선정 '독서경영 우수직장' 大賞 수상

한국콜마는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가브랜드진흥원이 개최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문체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고 우수 기관을 포상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시상에서 "독서를 통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한다"라는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경영 철학 아래 핵심 기업문화로 자리잡은 독서 장려 문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창업 초기부터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 양성과 자기 계발을 강조하며 독서 경영을 펼쳐오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서울 내곡동 소재 종합기술원을 비롯해 콜마비앤에이치, 이노엔 등 관계사 사업장 11곳에 사내 도서관 격인 북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북 카페에는 1만1,000여 권의 자기계발서와 경영경제서 등이 비치돼 있는데, 사내 도서관리 시스템을 통해 언제든 대여해 읽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자도서관, 독서 연계 온라인 학습 구축 등 독서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

‘KBS’(Kolmar Book School)는 콜마만의 대표적인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다. 콜마 전 관계사 임직원들은 최고경영자부터 신입사원까지 '매달 1권 책 읽기' 문화를 통해 최소 연 6권 이상의 독후감을 작성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임직원들의 누적 독서감상문은 12만6,231건이다. 누적 등록된 독서감상문을 책 두께(3cm)로 환산하면 백두산 높이(2,744m)를 넘어서는 3,786m에 달한다.
KBS 독서장려프로그램은 사내 도서 기부 문화로도 확대되고 있다. 결혼·출산·진급 등 행복한 소식의 주인공들이 표지에 이름을 적어 책을 회사에 기증함으로써 전 임직원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보령시 고용노동지청, 덮개 제거 등 위험 사업장 불시 감독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식품 혼합기 등 덮개를 제거하고 작업하는 등 28종의 유해·위험 기계·기구 사업장을 다음 달 2일까지 불시감독한다고 14일 밝혔다.

보령지청은 지난달 24일부터 1차로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현장의 유해·위험 기계·기구와 위험작업을 점검토록 했다.

안전조치 미흡 등 법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사용 중지 명령, 과태료 등의 행정 조치와 함께 대표자(안전보건관리 책임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원주국토청, 겨울철 강설·결빙 도로 제설 비상 관리체계 가동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로 제설 비상 관리체제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겨울철 도내 국도에서의 폭설, 살얼음 등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 및 교통 통제 등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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