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교량, 항만, 댐, 건축물 등을 진단·점검할 때는 건설현장 등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신발 등의 보호구를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획일화된 제품 사용으로 인한 불편은 물론 작업 안전을 확보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는 것이 관리원의 설명.
이번 협약은 교량 등 시설물의 진단·점검 때 사용할 수 있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맞춤형 보호구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원과 한국시설안전협회는 협약을 통해 △시설물 안전진단·점검 작업자의 안전과 편의성 증진을 위한 보호구 개발 △개발된 제품의 성능 확인과 개선 △안전보호구의 개발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등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협약은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는 현장 근로자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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