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소방재난본부 방호조사과 장비관리계 소속 송현제(40) 소방교가 그 미담의 주인공이다.
송현제 소방교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하루 앞둔 8일 부산혈액원 동래센터에서 뜻깊은 119회차 헌혈을 달성했다.
지난 2009년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첫 헌혈 이후 꾸준히 헌혈을 실천하해 지난 2021년에는 헌혈 100회를 기록해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명예장을 수여받았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 헌혈인만큼 더 꾸준히 오래 하고 싶다는 뜻을 보여준 그는 조혈모세포 기증도 서약해, 언젠가 기회가 온다면 필요한 사람에게 꼭 기증을 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송현제 소방관은 “지속적 헌혈을 위해서는 항상 건강해야 하기때문에 수혜자와 나 자신을 위한 헌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주위에 헌혈을 권유하겠다” 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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