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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미국 방산전시회에 K9자주포·K10탄약운반장갑차 선보여

2022-10-10 15:43:30

한화디펜스 AUSA 2022 전시 부스. (사진=한화디펜스)이미지 확대보기
한화디펜스 AUSA 2022 전시 부스. (사진=한화디펜스)
[로이슈 김영삼 기자] 한화디펜스는 오는 12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USA(AUSA 2022 Annual Meeting & Exposition)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첨단 지상장비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AUSA 전시회는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전시회로, 매년 미국과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800여 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가하게 된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실물 장비를 동시에 전시해 두 장비의 동시 운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세계 최초의 탄약 재보급 자동화 장비 체계로, 전장에서 K9 자주포에 신속하게 탄약을 보급해 자주포 전력의 전투 지속 능력을 높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한화디펜스는 앞서 지난달 미국 애리조나에서 미 육군 자주포 사업 관계자를 초청, K9 자주포 사격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운용 시범을 보인다 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K9A2 개발 현황과 자주포 발전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과 다목적무인차량 등 차세대 지상 무기체계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미래전의 핵심 장비로 주목받는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 스멧'(Arion-SMET)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K9과 K10, 레드백 등 한화디펜스가 보유한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방위산업의 본산인 미국 시장에서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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