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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野 통일교 특검 공세에 “패스트트랙에 대법 추천?…국힘의 지연 꼼수" 역공

2025-12-24 15:52:02

정청래 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정청래 대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등 주요 법안 처리를 마친 더불어민주당이 야권의 '통일교 특검' 방안 공세를 받는 가운데 국면 전환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 특검은 2022년 대선 과정에서 자행된 국민의힘의 '쪼개기 정치후원금 수수 의혹'과 '민원 청탁 의혹'의 실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역으로 꼬집었다.

또 "국민의힘이 통일교 특검법 패스트트랙을 운운하고 있다"며 "최장 330일까지 법안 처리를 지연시킬 수 있는 꼼수 전략일 수 있다. 더는 무의미한 잔꾀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에서 특검 후보자 추천을 법원행정처가 하도록 규정한 것을 거론하며 "국민의힘이 특검할 마음이 있기는 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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