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솥 이영덕 회장, 올해의 ‘창의적인 서울법대인’ 선정
㈜한솥의 이영덕 회장이 ‘창의적인 서울법대인’에 선정됐다.
한솥은 최근 서울대 법과대학 총동창회 주최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제2회 ‘창의적인 서울법대인’ 시상식에서 이영덕 회장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대 법과대학 총동창회는 2021년부터 법조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창의적으로 발현해 국가와 사회 발전의 선구적 동력이 된 동문을 선정해오고 있다.
한솥 이영덕 회장은 1973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7월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한솥을 설립한 후 약 30년간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내 외식 산업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 회장은 국내 최초로 한국인의 주식인 밥과 반찬이 담긴 도시락을 패스트푸드화 했으며 테이크아웃 방식을 적용한 도시락 전문점을 최초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행보를 통해 한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대 도시락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창업 초기부터 ESG 철학을 경영 전반에 도입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구 환경보호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실천을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새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한 것은 물론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비건 신메뉴를 출시하는 등 더 나은 지구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과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에 힘쓰며 윤리경영을 고수해오고 있다. 창업 이래 약 29년간 단 한차례도 가맹점과의 분쟁 및 법적 소송이 없는 기록은 이 회장의 올곧은 상생경영 철학을 방증한다. 또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UN SDG로부터 인정받으며 2019년부터 3년 연속 한솥은 아이폰, 디즈니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지속가능한 브랜드 40’에 선정된 바 있다. 2021년에는 한솥이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중소기업 행동공약에 등재된 것은 물론 ‘세계 최우수 식품중소기업 150’에 선정되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기업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반려식물로 함께 하는 ‘플랜테리어’에 주목하는 관련업계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지난 2월 아파트 인테리어 인기 키워드를 바탕으로 실시한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40.5%는 올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인테리어 트렌드로 ‘플랜테리어’를 꼽았다. 플랜테리어는 ‘plant(식물)’와 ‘interior(인테리어)'의 합성어로, 본래 실내 곳곳에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식물이나 화분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가리킨다.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플랜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으며, 실내에서 가까이 두고 키우는 식물이라는 의미의 '반려식물', 그리고 식물을 아끼며 키우는 사람들을 이르는 '식집사'라는 키워드까지 등장했다. 이처럼, 지난 몇 년 간 식물을 단순히 인테리어 요소가 아닌 ‘삶을 함께 하는 존재’로서 소중히 여기고 가꾸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관련업계 역시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제품 및 서비스, 그리고 브랜드 캠페인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가구 브랜드 지누스는 지난 5월부터 ‘함께하는 공간’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침대가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사랑하는 존재들과 함께하는 하나의 ‘공간’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지누스는 이를 위해 3명의 서로 다른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 플랜테리어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상경님(@ryuuu___s) 역시 그 중 하나로 그는 이번 지누스의 ‘함께하는 공간’ 캠페인 영상을 통해 본인 역시 처음에는 집을 꾸미기 위해 식물을 들였지만, 식물의 새순이 자라나고 보살피지 않으면 시드는 모습을 보며 자신과 함께 같은 공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존재라고 여기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지누스는 이번 ‘함께하는 공간’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살아가는 공간에 지누스가 자연스럽게 스며든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식물을 단순한 인테리어적 요소가 아닌 같은 공간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적 존재로 조명함으로써 플랜테리어의 최신 트렌드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틔운’에 이어, 그 크기와 가격을 대폭 줄여 사용자가 더 쉽게 식물 재배에 입문할 수 있도록 만든 ‘틔운 미니’를 지난 3월 선보였다. LG 틔운 미니는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비추어 식물을 재배하는 방식의 신개념 반려식물 가전제품으로, 씨앗키트에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를 만들지 않으며, LG ‘씽큐’ 모바일 앱과 연동해 식물의 생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출시 당시 예약 판매 엿새 만에 사전 판매 물량 1,000대가 조기 완판되는 저력을 보였고, 평소 식물 재배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자이언티와 함께 협업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해 화제성을 더했다.
플랜테리어 디자인 그룹 ‘마초의 사춘기(@machos.sachunki)’가 운영하는 AK플라자 분당점의 반려식물호텔 ‘가든 어스(Garden Earth)’는 집 주인이 여행 등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집을 비울 때 반려식물을 맡길 수 있는 반려식물 호텔이다. 여기에, 가든 어스에서는 키우던 식물을 사정상 못 기르게 될 경우 다른 고객이 분양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입양 서비스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유기된 반려식물을 관리해 재분양하기도 한다. 특히 가든 어스는 지난 4월 약 열흘 간 ‘플라워 스토리지’라는 주제로 더현대 서울 5층의 실내정원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국내 1호, 그리고 로컬 브랜드 1호 자격으로 팝업 전시에 참여했다. 당시 가든 어스는 단순히 멋진 공간을 연출하는데 끝나지 않고 가든 어스 핵심 콘셉트인 식물 순환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였다는 평가다.
◆노스페이스, ‘멈추지 않는 탐험’을 위한 고기능성 ‘트레일러닝 컬렉션’ 출시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역동적인 아웃도어·스포츠 애호가들의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고취하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돕는 고기능성 ‘트레일러닝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수년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개최해 온 영원아웃도어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반영된 ‘트레일러닝 컬렉션’은 경량성, 통기성 및 추진력 등이 뛰어나 장시간의 고강도 러닝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돕고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신발, 티셔츠, 쇼츠, 재킷, 싱글렛 등 다양한 구성의 제품들로 출시된 이번 컬렉션은 일부 제품에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하거나 여름철 무더위에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냉감 소재를 적용하는 등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벡티브 시리즈(VECTIV SERIES)’는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직접 달리며 테스트를 진행하여 탄생한 트레일러닝화이다. 벡티브 시리즈의 최상위 제품인 ‘플라이트 벡티브’는 추진력 극대화를 위한 이중경도 미드솔(중창)은 물론, 지형을 고려해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하는 아웃솔(밑창)을 적용했다. 또한 ‘3D 카본 플레이트’ 구조로 설계해 높은 반발력과 우수한 쿠션성을 자랑한다. 경기 및 장거리 연습용으로 적합한 ‘벡티브 엔듀리스 2’와 트레일러닝과 로드러닝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벡티브 에미너스’ 역시 우수한 반발 탄성을 통해 추진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지지력과 쿠션성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었고,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홍콩 및 태국 등 다양한 국내·외 트레일러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대표 트레일러너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김지섭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는 “바위가 많은 국내 지형을 고려할 때, 접지력과 반발력이 좋은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트레일러닝에 있어 안전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가능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 생성된 설명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TNF 런 반팔 라운드티’는 메시 조직의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했다. 민트, 네이비, 라임, 옐로우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돼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마이너스 테크 반팔 라운드티’ 역시 여름철 야외에서도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볍고 시원한 냉감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으며,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적용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올 트레인 쇼츠’는 다양한 실내·외 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냉감 기능은 물론 스트레치성이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자동 생성된 설명‘TNF 런 재킷’은 안감이 없는 얇은 홑겹으로 제작된 경량 바람막이 재킷으로서, 아웃도어 환경에서 만날 수 있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응 가능하고, 냉감 소재 적용으로 무더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기본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부터 코랄, 피스타치오 그린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돼 다양한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플라이트 하이퍼벤트 슬리브리스티’는 메시 이중지 원단을 적용했고, 통기성과 흡습·속건성이 뛰어나다. 단독 착용은 물론 다른 아이템과 함께 세련된 레이어드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트레일러닝은 변화무쌍한 자연 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러닝을 도울 수 있는 장비 선택이 필수적이다”며 “노스페이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통해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내달 10일까지 ‘Discover your trail with VECTIV’라는 슬로건 아래 ‘2022 노스페이스 100 버추얼 레이스’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100’은 중국, 태국,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7회를 맞이했으며 단일 브랜드가 개최하는 국내 트레일 러닝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대회 역시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비대면 버추얼 레이스 형태로 진행되며, 종목은 10km, 20km 및 30km 등 세 개 부문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한솥의 이영덕 회장이 ‘창의적인 서울법대인’에 선정됐다.
한솥은 최근 서울대 법과대학 총동창회 주최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제2회 ‘창의적인 서울법대인’ 시상식에서 이영덕 회장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대 법과대학 총동창회는 2021년부터 법조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창의적으로 발현해 국가와 사회 발전의 선구적 동력이 된 동문을 선정해오고 있다.
한솥 이영덕 회장은 1973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7월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한솥을 설립한 후 약 30년간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내 외식 산업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 회장은 국내 최초로 한국인의 주식인 밥과 반찬이 담긴 도시락을 패스트푸드화 했으며 테이크아웃 방식을 적용한 도시락 전문점을 최초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행보를 통해 한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대 도시락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창업 초기부터 ESG 철학을 경영 전반에 도입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구 환경보호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실천을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새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한 것은 물론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비건 신메뉴를 출시하는 등 더 나은 지구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과 협력업체와의 동반 성장에 힘쓰며 윤리경영을 고수해오고 있다. 창업 이래 약 29년간 단 한차례도 가맹점과의 분쟁 및 법적 소송이 없는 기록은 이 회장의 올곧은 상생경영 철학을 방증한다. 또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UN SDG로부터 인정받으며 2019년부터 3년 연속 한솥은 아이폰, 디즈니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지속가능한 브랜드 40’에 선정된 바 있다. 2021년에는 한솥이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중소기업 행동공약에 등재된 것은 물론 ‘세계 최우수 식품중소기업 150’에 선정되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기업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반려식물로 함께 하는 ‘플랜테리어’에 주목하는 관련업계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지난 2월 아파트 인테리어 인기 키워드를 바탕으로 실시한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40.5%는 올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인테리어 트렌드로 ‘플랜테리어’를 꼽았다. 플랜테리어는 ‘plant(식물)’와 ‘interior(인테리어)'의 합성어로, 본래 실내 곳곳에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식물이나 화분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가리킨다.
외부 활동이 제한됐던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플랜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으며, 실내에서 가까이 두고 키우는 식물이라는 의미의 '반려식물', 그리고 식물을 아끼며 키우는 사람들을 이르는 '식집사'라는 키워드까지 등장했다. 이처럼, 지난 몇 년 간 식물을 단순히 인테리어 요소가 아닌 ‘삶을 함께 하는 존재’로서 소중히 여기고 가꾸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 관련업계 역시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제품 및 서비스, 그리고 브랜드 캠페인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가구 브랜드 지누스는 지난 5월부터 ‘함께하는 공간’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침대가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사랑하는 존재들과 함께하는 하나의 ‘공간’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지누스는 이를 위해 3명의 서로 다른 분야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 플랜테리어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상경님(@ryuuu___s) 역시 그 중 하나로 그는 이번 지누스의 ‘함께하는 공간’ 캠페인 영상을 통해 본인 역시 처음에는 집을 꾸미기 위해 식물을 들였지만, 식물의 새순이 자라나고 보살피지 않으면 시드는 모습을 보며 자신과 함께 같은 공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존재라고 여기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지누스는 이번 ‘함께하는 공간’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살아가는 공간에 지누스가 자연스럽게 스며든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식물을 단순한 인테리어적 요소가 아닌 같은 공간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적 존재로 조명함으로써 플랜테리어의 최신 트렌드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틔운’에 이어, 그 크기와 가격을 대폭 줄여 사용자가 더 쉽게 식물 재배에 입문할 수 있도록 만든 ‘틔운 미니’를 지난 3월 선보였다. LG 틔운 미니는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비추어 식물을 재배하는 방식의 신개념 반려식물 가전제품으로, 씨앗키트에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를 만들지 않으며, LG ‘씽큐’ 모바일 앱과 연동해 식물의 생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출시 당시 예약 판매 엿새 만에 사전 판매 물량 1,000대가 조기 완판되는 저력을 보였고, 평소 식물 재배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수 자이언티와 함께 협업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해 화제성을 더했다.
플랜테리어 디자인 그룹 ‘마초의 사춘기(@machos.sachunki)’가 운영하는 AK플라자 분당점의 반려식물호텔 ‘가든 어스(Garden Earth)’는 집 주인이 여행 등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집을 비울 때 반려식물을 맡길 수 있는 반려식물 호텔이다. 여기에, 가든 어스에서는 키우던 식물을 사정상 못 기르게 될 경우 다른 고객이 분양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입양 서비스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유기된 반려식물을 관리해 재분양하기도 한다. 특히 가든 어스는 지난 4월 약 열흘 간 ‘플라워 스토리지’라는 주제로 더현대 서울 5층의 실내정원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국내 1호, 그리고 로컬 브랜드 1호 자격으로 팝업 전시에 참여했다. 당시 가든 어스는 단순히 멋진 공간을 연출하는데 끝나지 않고 가든 어스 핵심 콘셉트인 식물 순환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였다는 평가다.
◆노스페이스, ‘멈추지 않는 탐험’을 위한 고기능성 ‘트레일러닝 컬렉션’ 출시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역동적인 아웃도어·스포츠 애호가들의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고취하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돕는 고기능성 ‘트레일러닝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수년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를 개최해 온 영원아웃도어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반영된 ‘트레일러닝 컬렉션’은 경량성, 통기성 및 추진력 등이 뛰어나 장시간의 고강도 러닝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돕고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신발, 티셔츠, 쇼츠, 재킷, 싱글렛 등 다양한 구성의 제품들로 출시된 이번 컬렉션은 일부 제품에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하거나 여름철 무더위에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냉감 소재를 적용하는 등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벡티브 시리즈(VECTIV SERIES)’는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직접 달리며 테스트를 진행하여 탄생한 트레일러닝화이다. 벡티브 시리즈의 최상위 제품인 ‘플라이트 벡티브’는 추진력 극대화를 위한 이중경도 미드솔(중창)은 물론, 지형을 고려해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하는 아웃솔(밑창)을 적용했다. 또한 ‘3D 카본 플레이트’ 구조로 설계해 높은 반발력과 우수한 쿠션성을 자랑한다. 경기 및 장거리 연습용으로 적합한 ‘벡티브 엔듀리스 2’와 트레일러닝과 로드러닝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벡티브 에미너스’ 역시 우수한 반발 탄성을 통해 추진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지지력과 쿠션성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었고,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홍콩 및 태국 등 다양한 국내·외 트레일러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대표 트레일러너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김지섭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는 “바위가 많은 국내 지형을 고려할 때, 접지력과 반발력이 좋은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트레일러닝에 있어 안전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가능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 생성된 설명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TNF 런 반팔 라운드티’는 메시 조직의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했다. 민트, 네이비, 라임, 옐로우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돼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마이너스 테크 반팔 라운드티’ 역시 여름철 야외에서도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볍고 시원한 냉감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으며,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적용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친환경 리사이클링 소재가 적용된 ’올 트레인 쇼츠’는 다양한 실내·외 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냉감 기능은 물론 스트레치성이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자동 생성된 설명‘TNF 런 재킷’은 안감이 없는 얇은 홑겹으로 제작된 경량 바람막이 재킷으로서, 아웃도어 환경에서 만날 수 있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응 가능하고, 냉감 소재 적용으로 무더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기본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부터 코랄, 피스타치오 그린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돼 다양한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플라이트 하이퍼벤트 슬리브리스티’는 메시 이중지 원단을 적용했고, 통기성과 흡습·속건성이 뛰어나다. 단독 착용은 물론 다른 아이템과 함께 세련된 레이어드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트레일러닝은 변화무쌍한 자연 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러닝을 도울 수 있는 장비 선택이 필수적이다”며 “노스페이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통해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내달 10일까지 ‘Discover your trail with VECTIV’라는 슬로건 아래 ‘2022 노스페이스 100 버추얼 레이스’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100’은 중국, 태국,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7회를 맞이했으며 단일 브랜드가 개최하는 국내 트레일 러닝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대회 역시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비대면 버추얼 레이스 형태로 진행되며, 종목은 10km, 20km 및 30km 등 세 개 부문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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