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고령자 교통안전 기반 조성 분야에서 ▲고령(75세 이상) 운수종사자 인지능력 자가진단 검사 실시 ▲고령 운수종사자 교통안전수칙 교육 강화 ▲교통안전체험교육 참여 지원 ▲고령자 교통안전 컨설턴트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고령 보행자 안전보호 분야에서 ▲노인보호구역 지정·정비(2개소 추가) ▲보행자 우선도로조성(수영팔도시장 등 2곳)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을 추진한다.보행자 안전 확보와 이동 편의가 필요한 10곳 정도를 올해 하반기 추경예산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 분야에서 ▲65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확대(10만원→ 20만원/하반기 추경예산편성) ▲시니어 교통안전 활동사업단 운영 등 대시민 홍보 ▲고령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활동사업단 운영을 통해 면허반납 계도활동과 교통안전 대시민 홍보를 강화한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면허 적성검사 의무 대상자 범위를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발생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특·광역시 중 최고 높은 부산시의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고령운전자 및 고령자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교통도시 부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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