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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슈] 봄 타는 잡티?… 미리 관리하고 싶다면? ‘봄볕’ 피부관리법 外

2022-03-04 09:47:31

[로이슈 편도욱 기자] ◆봄 타는 잡티?… 미리 관리하고 싶다면? ‘봄볕’ 피부관리법

유독 매서운 추위가 공기를 가득 채웠던 겨울이 지나고, 포근한 봄을 알리는 ‘경칩’이 다가왔다. 반가운 마음이 앞서는 봄이지만 자욱한 미세먼지와 강렬해지는 자외선 탓에 피부자극 걱정이 깊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더욱이 봄철 따가운 자외선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해 잡티고민을 더욱 심화 시킬 수 있다. 또한 높은 일교차와 짙은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피부 트러블은 트러블 자국, 패임, 요철 등 민감피부에서 기인하는 2차 잡티를 일으킬 수 있어 더욱 꼼꼼한 피부고민 케어가 필요하다.
봄볕에 짙어지는 잡티가 고민이라면 자외선 차단은 필수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었지만 자외선을 차단하기엔 역부족이다. 자외선 A, B를 동시 차단할 수 있는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또한 잡티케어 화장품을 선택할 때에는 미백 기능성 성분인 ‘알부틴’의 함유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알부틴’은 기미를 비롯한 피부의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멜라닌 관리 돕는 성분이다. 멜라닌 세포 활성화를 억제해 색소침착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효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봄철 칙칙해지는 피부고민을 보다 효과적으로 케어해 주는 제품들 역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피부에 직접 바르는 미백 화장품은 물론 섭취를 통해 피부를 밝히는 이너뷰티 제품까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관련 카테고리 상위에 손꼽히는 미백 관련 제품의 경우 단순 ‘피부 화이트닝’의 효과를 넘어 피부진정, 보습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전함으로서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인 ‘잡티케어’를 가능하도록 해 소비자들의 손길을 사로잡고 있다.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의 잡티세럼은 국내 최대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에서 9년간 에센스 부문 1위를 기록한 미백기능성 에센스다. 잡티, 피부톤, 피부결, 피부 투명도까지 4대 잡티케어 피부 테스트를 완료 해 그 효과를 인증 받았다. 주성분인 불가리안 로즈오일과 알부틴의 시너지로 빠른 미백효과를 전한다. 알부틴은 니아신아마이드 보다 잡티에 원천적으로 작용하는 성분으로, 성분 가격 또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정에 탁월한 어성초, 병풀 성분을 함유해 반복되는 피부고민 및 피부고민 에프터 케어까지 말끔하게 가능하다. 전성분 유해의심성분을 배제했으며, 여드름성 피부 사용적합 및 무자극 판정, 비건인증을 받아 민감피부도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친환경 박스 및 완충재를 활용한 에코 프랜들리 배송을 시작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헤라 UV프로텍터 라인은 5-디펜스 시스템(5-Defense System)의 5중 차단 기술로 자외선뿐 아니라 블루 라이트, 초미세먼지, 적외선을 포함한 유해 자극들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닌 UV프로텍터 멀티디펜스는 자극받은 피부를 젊게 가꿔주는 안티에이징 기능을 담았다. 촉촉한 크림 제형으로 부드럽게 발려 균일하고 윤기 나는 건강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오랜 시간 당김 없이 수분감을 유지해 데일리용 선크림으로 적합하다.
리턴티 및 효소, 다이어트 관련 제품을 선보인 브랜드가 피부 화이트닝을 위한 피부 영양제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트윙클 글로우'는 리원스와 코스맥스바이오에서 독자 개발한 '퓨어 화이트 콤플렉스 4-max'를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리원스에 따르면 글루타치온은 피부 노화와 트러블을 일으키는 멜라닌 활성화를 억제한다. 주변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 산소도 막는다. 또 연어 이리 추출물과 화이트 토마토는 체내 항산화 작용을 촉진, 단기적인 미백 효과를 넘어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휴대가 쉽고 위생적인 개별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몽돌(MONGDOL), 2022 봄(SPRING) 캠페인 ‘Water Me’ 공개

내추럴 미니멀리즘 브랜드 몽돌(MONGDOL)이 2022 봄 캠페인 ‘워터 미(Water Me)’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온기가 피어오르며, 얼었던 물이 유연하게 흐르면서 보이는 섬세함과 봄의 빗방울의 잔잔한 움직임을 모티브로 ‘워터 미 (Water Me)’ 테마를 담았다. 몽돌이 추구하는 절제된 디테일에 내추럴한 실루엣을 더한 미니멀 무드의 룩이 눈길을 끈다.

2022 봄 제품은 클래식한 디테일의 트렌치코트, 데일리룩으로 활용도가 높은 베이직한 자켓, 쿨한 무드를 보여줄 수 있는 크롭 점퍼까지 다양한 아우터로 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몽돌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드레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스트레이트 핏의 캐주얼한 원피스, 페미닌한 분위기의 데님 원피스 등 여러 스타일의 드레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타일링의 기본 아이템인 셔츠, 가디건, 니트 등이 고퀄리티 원단과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살려 출시되었다.

몽돌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체형에도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과 트렌드를 반영한 포인트로 웨어러블한 데일리 아이템들로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트렌드와 퀄리티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봄 시즌 오픈을 기념하여, 몽돌 공식홈페이지, 입점몰 W컨셉, 우신사, 29cm, SSF샵, 네이버 디자이너윈도에서는 최대 43%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몽돌의 신제품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온라인 편집샵 우신사, W컨셉, 29cm, 네이버 디자이너윈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팩키지, 자사주 50만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액체포장용기(카톤팩)와 골판지 및 골판지상자 전문기업 한국팩키지(037230, 대표이사 이명신, 이우진)가 지난 3일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국팩키지가 소각 예정인 주식은 보통주 50만2,468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약 1.66%에 해당되며, 3일 종가 3,860원 기준으로 약 19.4억원에 달하는 규모이다.

금번 자사주 소각은 자본 감소(감자)의 건으로, 오는 3월 31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에 152억원이었던 자본금은 감자 후 149억원으로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해당 주식은 지난해 원창포장공업과의 합병과정에서 취득한 주식으로,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친화적 경영 기조를 확고히 하기 위해 결정한 사안”이라며,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과 함께 한국팩키지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은 일반적으로 해당 수량만큼 잠재적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식가치 상승과 경영진에 대한 주주신뢰도 제고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자사주는 취득 후 소각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완전한 주주환원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이번 한국팩키지의 자사주 소각 결정은 주주 친화적 경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회사의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국내 최초로 카톤팩(음료나 우유를 포장할 때 사용하는 종이포장용기)을 생산한 한국팩키지는 지난해 7월 골판지 및 골판지상자 전문기업인 원창포장공업과 합병을 추진했으며, 이로써 친환경 사업 다각화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1인 가구 및 택배 수요 증가와 최근 정부에서 ‘탈(脫)플라스틱’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만큼 친환경 소재의 활용범위 확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한국팩키지의 친환경 사업 다각화가 향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팩키지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최근 카톤팩의 용도를 기존의 유제품 포장이 아닌 액상계란, 세제, 곡물 등의 포장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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