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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슈] 초이락 ‘메카드볼’ vs ‘티티 체리’, 소년·소녀 히어로 모험 불꽃대결 外

2022-03-02 08:58:09

[유통 이슈] 초이락 ‘메카드볼’ vs ‘티티 체리’, 소년·소녀 히어로 모험 불꽃대결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초이락 ‘메카드볼’ vs ‘티티 체리’, 소년·소녀 히어로 모험 불꽃대결

TV애니메이션 ‘메카드볼’과 ‘티티 체리’가 새 학기를 맞이하는 소년·소녀들을 위한 모험 판타지를 충족시키며 불꽃대결을 벌이고 있다.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 이하 ‘초이락’)가 지난해 말부터 선보인 ‘메카드볼’과 ‘티티체리’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가진 소년·소녀 히어로들이 각각 아이템을 획득해가는 모험 액션물이다.

‘터닝메카드’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메카드볼은 구슬을 테마로 한 히어로들의 모험이다. 신비한 구슬(메카드볼)은 강력한 메카니멀을 완성하는 필수 아이템. 다른 차원에서 메카드볼을 찾으러 지구로 온 외계의 ‘블랙코마’ 일당과 키라얀, 전설의 인어 종족과 세라, 구슬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재능 넘치는 지구 소년 차영웅과 친구들의 3파전이다.

‘그랜드볼’ 같은 아주 특별한 구슬은 모험의 동기가 된다. 키라얀이 아버지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이고, 차영웅에게는 막강한 메카니멀인 하이퍼 캐논을 깨우기 위해 획득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소년 세터(메카니멀 조종자)들에게는 특히 운동력, 체력이 요구된다. 차영웅은 메카드볼 스폰서 격인 호호할머니의 지도하에 모래사장에서 타이어를 끄는 등 체력을 강화한다.
티티 체리는 방탈출 게임을 테마로 한 소녀 변신히어로들의 모험이다. 체리, 베리, 레몬 등 세 명의 중학교 1학년 소녀들은 다차원의 우주에서 고통 받는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매번 처음 경험하는 공간에서 낯선 미션을 부여받는다. 순발력, 재치, 결단력 등이 필요한데, 세 소녀에게 부족한 것은 없다.

애니메이션 메카드볼, 티티 체리 제작사인 초이락 측은 “두 작품은 같은 모험물이지만 전혀 다른 재미를 추구한다. 메카드볼의 모험은 비교적 긴 서사적 호흡이다. 이 모험에 도전하는 소년 히어로들은 운동력, 체력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다. 티티 체리의 모험은 에피소드 형식의 비교적 짧은 호흡이다. 제한된 시간에 미션 클리어를 해야 하는 만큼, 소녀 히어로들의 순발력과 재치를 즐기는 모험”이라고 밝혔다.

◆컬러레이, 색조화장품 시장 회복 기대에 따른 마케팅 강화

중국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 전문 생산기업 컬러레이(900310, 대표이사 줘중비아오)는 2022년 펄 안료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중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컬러레이는 펄 안료 매출 확대를 견인할 주요 목표로 ▲중국 내수 판매 확대 ▲ 해외시장 판매 확대 ▲ 한국시장 판매 확대라는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컬러레이는 중국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중국 로컬 색조 브랜드에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중국 최대의 색조 브랜드인 퍼펙트다이어리 및 화시즈 등 다수의 중국 로컬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중국 내수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컬러레이는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영업망 확대를 통해 해외 매출 실적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미국의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유럽의 명품 브랜드인 샤넬, 디올 등에서도 컬러레이의 제품을 원료로 사용한다. 올해 다수의 신제품을 출시해 품목 및 납품 규모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해외시장의 주요 판매망인 한국 시장에도 영업력 강화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재 컬러레이는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주요 OEM·ODM업체에 가성비 및 품질 좋은 펄 제품을 납품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2022년 색조 화장품에 대한 억눌린 수요가 폭발하며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본다”며 “신공장 증설 및 원가 절감을 통해 생산력 및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시장 회복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펨토바이오메드, 엠큐렉스와 mRNA 기반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위해 맞손

펨토바이오메드(대표 이상현)와 올릭스의 자회사인 mRNA 전문 기업 엠큐렉스(대표 홍선우)가 mRNA 기술이 도입된 NK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엠큐렉스의 기술이 적용된 mRNA를 펨토바이오메드의 전달 기술로 NK세포 내로 주입해 N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기전의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양사의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상용화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등의 기술적 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mRNA 기반 치료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재조명되어 급부상한 신약 플랫폼 기술이며 방대한 백신 및 치료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NK세포치료제는 T세포를 활용한 기존 항암치료제의 한계점을 뛰어넘는 항암능력과 안전성을 가진 차세대 면역항암세포치료제다.

펨토바이오메드는 NK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자체 원천 기술인 셀샷(CellShot) 기술을 이용해 매개 물질 없이도 다양한 암항원과 기능성 분자들을 세포질 또는 세포핵 내로 직접 전달하여 면역 항암효과를 유도하는 효력을 보이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작년 말에는 NK세포 내 mRNA를 성공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엠큐렉스는 RNA 간섭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올릭스가 mRNA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설립 6개월 만에 기존 코로나19 백신에 사용된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독자적 mRNA 플랫폼 기술을 확립하고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개발을 완료했다. 여러 글로벌 mRNA 전문가들을 영입해 인적 역량을 갖췄으며, 코로나19 mRNA 백신에 이어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엠큐렉스 홍선우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NK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펨토바이오메드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암 정복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펨토바이오메드 이상현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mRNA 설계 원천기술을 확보한 엠큐렉스와 국내 유일의 mRNA 기반 CAR-NK 제조 기술을 보유한 펨토바이오메드와의 협력은 한국 바이오산업이 미래 첨단 세포치료제 기술의 자립화를 이루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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