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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수소 항공기 시대 대비 인프라 구축 ‘박차’

2022-02-10 14:19:08

(왼쪽부터)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코리아 대표, 전형욱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부문 부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코리아 대표, 전형욱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부문 부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대한항공)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한항공이 미래 탄소중립 수소 항공기 시대에 대비해 국내 항공업계 수소 인프라 구축의 선구자로 나선다.

대한항공은 지난 9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옥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버스 코리아, 에어리퀴드 코리아와 ‘항공업계와 공항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오는 2035년까지 수소 연료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상용화하겠다는 마일스톤에 발맞춘 것으로 수소 항공기가 가져올 항공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대한항공이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은 각사가 미래 수소 항공기 시대에 대비 ▲공항 수소 인프라 개발 ▲공항 수소 로드맵 구축 ▲수소 지상조업 체계 등의 부문에서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여타 산업군 대비 상대적으로 수소 도입이 늦은 항공업계와 공항 시설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구축 체계 마련을 위한 상징적인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한국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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