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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매쓰플랫 1년만 사용하면 원생 수 약 3배 증가 外

2022-02-03 08:37:35

[생활경제 이슈] 매쓰플랫 1년만 사용하면 원생 수 약 3배 증가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매쓰플랫 1년만 사용하면 원생 수 약 3배 증가

에듀테크 스타트업이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자사 서비스 매쓰플랫 관련 주요 성과를 3일 발표했다.

프리윌린에 따르면, 대치동 학원 4곳 중 1곳이 매쓰플랫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누적 고객은 75만 명에 이르며, 재구매율은 97.4%에 달한다. 1,000명 유료 고객을 확보하는 데 걸린 시간이 경쟁사 대비 2.8배 빠르다고 프리윌린 측은 설명했다. 덕분에 2021년 매출은 서비스를 첫 출시한 2017년 대비 31.1배 증가했다.

프리윌린은 매쓰플랫의 성장 비결로 ‘원생 만족도’를 꼽았다. 매쓰플랫을 사용한 학원에 따르면, 선생님과 더불어 학생들까지 서비스에 만족한 까닭에 매쓰플랫을 사용 후 1년 동안 원생이 약 267% 이상 증가했다. 지난 5년 동안 매쓰플랫을 사용하고 있는 고양시 더쎈학원 손주희 선생님은 “처음에 무료 체험을 했을 때, 학생들끼리 틀린 문제가 전부 다르더라도 각 학생별로 개인 맞춤형으로 문제를 추천해주는 것이 좋았다”며 “계속 사용해보니, 과거의 모든 학습 결과가 자동으로 누적되는 덕택에 각 학생마다 학습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주는 것 또한 장점이었다”고 말했다.

프리윌린 권기성 대표는 “매쓰플랫을 사용하면, 선생님이 원하는 단원과 난이도의 문제를 교재로 만들 수 있다”며 “지난해까지 5년간 매쓰플랫에서는 7억 4천개 이상 문제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권기성 대표는 “매쓰플랫 서비스 고도화로 선생님의 시간은 지금보다 더욱 아끼고, 학생들의 수학 학습 능률은 보다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지랩파마, 라이브커머스로 유통사업 강화

뉴지랩파마가 코로나19 이후 활성화된 비대면(언택트) 트렌드에 맞게 기존 상품 유통사업 부문을 메타버스 및 라이브 커머스 중심으로 전환·강화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시장 점유율을 되찾고 유통사업에서 안정된 영업이익을 확보해 신약 개발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뉴지랩파마는 버킷스튜디오의 최대주주인 이니셜이 발행한 전환사채(CB) 120억원을 취득했으며, 양사가 협력 관계를 맺고 ‘빗썸라이브’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제품 유통 등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지랩파마는 기존 온라인에 집중됐던 CCTV, 모바일 기기, IT기기, 생활가전 등의 유통 채널을 메타버스 및 라이브커머스로 재편할 계획이다. 또, 기능성 화장품인 ‘더마코스메틱’ 등 신제품 론칭 시 관련 채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뉴지랩파마는 과거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공동사업을 진행한 경험도 있는 만큼, 이당시 축적한 노하우와 재원을 적극 활용해 라이브커머스와 메타버스 사업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뉴지랩파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신약개발 중심의 성장 전략을 유지하는 동시에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본 협약을 통해 최신 유통 트렌드에 맞는 최고의 파트너를 확보하게 돼, 신약개발 사업을 지탱할 수 있는 유통 사업의 수익모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니셜’은 최근 메타버스·라이브커머스·블록체인·NFT(대체불가토큰) 등을 결합한 ‘빗썸라이브’를 출범시킨 ‘버킷스튜디오’의 최대주주이자 컨트롤 타워”라며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기존 IT 기기와 생활가전은 물론 더마코스메틱 등 신제품들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다해 올해 매출 1000억원 및 영업이익 100억원의 사업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베니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여섯 번째 주인공 조대용 염장 선보여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대표:김효상)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여섯 번째 장인으로 조대용 염장과 함께한다고 3일 밝혔다.

발베니는 매년 한정 생산되는 스코틀랜드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로, 보리의 재배부터 경작, 몰팅, 증류, 오크통 제작, 숙성, 병입 등 전 과정이 공정별 장인들의 손을 거쳐 수작업 방식으로 이뤄진다. 위스키 업계 최장인 60년 경력의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C. 스튜어트 (David C. Stewart MBE)의 열정과 장인정신이 담긴 발베니는, 1892년 증류소 설립 이래 지금까지 전통 방식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으며 장인들의 땀방울로 만들어지는 브랜드이다.

발베니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에 숨어있는 장인들을 만나오며 그들의 장인정신을 전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공예 장인들과 함께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을 진행하며 오랜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대를 이어 증류소를 운영하는 발베니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이어온 장인 그리고 대를 이어가는 젊은 계승자의 작업 과정, 열정, 장인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전통과의 연속성에 기반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한국의 공예 장인 5인 정해조 옻칠공예가, 서신정 채상장, 김동식 선자장, 소병진 소목장, 김춘식 나주반장과 함께했으며 이번 캠페인은 조대용 염장과 함께 선보인다.

조대용 염장은 2001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염장 기능보유자로, 통영에서 4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통영대발을 만들고 있다. 대발은 대나무 발로, 대나무를 실로 엮어 만든 가리개를 지칭한다. 조대용 염장은 전통적인 수공작업으로 섬세한 현대적 문양의 통영 발을 제작한다. 조숙미 계승자는 전통과 현대를 접목하여 다양한 통영발을 선보이며 조대용 염장에 이어 5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통영대발에 대한 장인의 열정과 정신을 담고 있는 이 캠페인 영상은 발베니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발베니 마케팅 담당 강윤수 부장은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국의 다양한 공예 장인들을 소개할 수 있어 정말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장인들과 함께 메이커스 캠페인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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